제목 | 12세기 남송의 왕상이 제작한 지리도에 오늘날의 난하는 옛날의 요수(遼水)이었다 | 글쓴이 | 이태수 | 날짜 | 2021-11-03 |
12세기 남송(南宋)의 왕상(王裳)이 제작한 지리도에 오늘날의 난하(灤河)는 옛날의 요수(遼水)이었다(펌)
--12세기 후반에 남송(南宋)의 왕상(王裳)이 제작한 지리도에 오늘날의 난하(灤河)는 옛날의 요수(遼水)이었다는 글이 있어서 펌했습니다.
https://blog.daum.net/windada11/8764290
AD 1169-89년 기간 중 남송(南宋)의 왕상(王裳)이란 사람이 지리도를 제작해서 가왕(嘉王, 1194년에 남송 寧宗이 됨)에게 바쳤다.
이 지리도를 보면 1247년 사천성의 왕치원(王致遠)이라는 사람이 이를 얻어 돌에 새겨, 오늘날 소주시(蘇州市) 비각(碑刻) 박물관에 보존되고 있다.
이 지도를 보면 오늘날의 난하(灤河)를 옛날에는 요수(遼水)라 불렀고, 오늘날의 요하(遼河)는 소요수(小遼水)라 불렀다. 이 지리도가 정확하다면, 사기(史記)가 말하는 요동(遼東)은 오늘날의 요하(遼河) 동쪽이 아니라, 분명히 오늘날의 난하(灤河) 동쪽을 의미했다.
사기는 연-장성(燕長成)이 양평(陽平)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후한서에 의하면 양평은 평주(平州)의 요동군(遼東郡)에 속한다.
이 지리도를 보면 평주(平州)는 난하(灤河) 바로 동쪽에 위치해 있었다(後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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