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대사자료97. 중국의 각종 역사서술이나 역사지도를 심각히 왜곡하고 있다 | 글쓴이 | 이태수 | 날짜 | 2023-03-20 |
고대사97. 중국의 각종 역사 서술이나 "중국역사지도집"은 중국 기준으로 역사를 심각히 왜곡하고 있다
한국의 고대역사 기록은 매우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다. 일반인이 알기 어려우므로 이를 이해하기 쉽고 또 활용하기도 쉽도록 이들 고대 역사의 단편적인 기록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 자료들이 널리 활용되고 퍼뜨려져서 한사군이 한반도 내에 있다는 XXX나 왜색식민사학자들의 잘못된 주장이 반드시 폐기되고, 대륙에 위치해 있던 한사군의 바른 위치가 반드시 밝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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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각종 역사 서술이나 『중국역사지도집(中國歷史地圖集』은 중국 기준으로 역사를 심각히 왜곡하고 있다.
중궁의 역사서들은 자신들이 중호(中華)이고, 주변국들은 이적(夷狄)이라고 인식하였고, 중국이 천하를 지배하고 주변국은 소국(小國)으로 비하하여 역사 기술도 이런 화이관(華夷觀)에 의해서 심각히 왜곡 기술한 사례가 많다.
중국이 1982년 간행한 『중국역사지도집(中國歷史地圖集』은 중국의 화이관(華夷觀)에 따라 중국 중심으로 역사를 심각히 왜곡하고 있다. 특히 고구려-수(隨) 전쟁에 대한 요수(遼水), 요동성(遼東城), 압록수(鴨綠水), 살수(薩水), 평양(平壤)의 위치는 모두 난하 부근에 있었는데, 이들 지명이 심지어는 한반도 내까지 왜곡되게 그려져 있는 것이 바로 『중국역사지도집(中國歷史地圖集』이다.
임찬경은 국학연구 제24집(2020)에서“612년 고구려-수 전쟁에서 요수, 요동성, 압록수, 살수, 평양의 위치 비정”-『中國歷史地圖集』의 612년 지도 비판 및 재구성- 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이 논문은 수서(隨書: 수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책, 수나라 멸망 18년 후 기록된 책)에 고구려와 수나라 간의 전쟁에 대해서 상세하고 정확히 기록하고 있으며, 근 현대에 고구려-수(隋)나라의 전쟁에 대해서 심각하게 문헌 왜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혀주고 있다. 이 논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첫째, 고구려-수(隨)의 국경은 지금의 요하(遼河)가 아닌 난하(灤河)임을 밝혔고,
둘째, 요동군(遼東郡)의 위치는 난하(灤河) 서쪽에 있었으며,
셋째, 연군(燕郡: 생략), 넷째, 유성군(柳城郡: 생략),
다섯째, 북평군(北平郡)을 난하 동쪽에 있는 것처럼 그린 것은 역사기록에 맞지 않고 북평군의 속현인 노룡군은 난하 서쪽에서 북경 사이의 어느 지점에 있었다.
여섯째, 압록수(鴨綠水)는 현재의 압록강이 아니라, 명백히 현재의 요하(遼河)이다.
또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대동강을 패수(浿水)라고 했는데, 수서(隨書)에는 이를 저강(沮江)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이 저강(沮江)은 청천강이 아니라 태자하(太子河)로 본다.
또 살수(薩水)는 지금의 혼하(渾河)이다.
일곱째, 평양(平壤)은 지금의 평양이 아니고, 태자하(太子河) 부근에 있었다.
이상의 1982년 간행된 『중국역사지도집(中國歷史地圖集』오류에 대해서 이 논문은 상세하고 명확히 그 위치를 비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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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은 임찬경은 국학연구 제24집(2020)에서“612년 고구려-수 전쟁에서 요수, 요동성, 압록수, 살수, 평양의 위치 비정”-『中國歷史地圖集』의 612년 지도 비판 및 재구성- 이라는 논문을 보면 중국 학자는 물론, 한국의 식민사학자들이 한국사 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현실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를 연구하는 분들은 수양제의 고구려 침략경로에 있는 24개 지역에 대해서도 밝혀 주시면 현재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된 한사군의 지명들이 바로잡혀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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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낙랑과 대방에 속했던 각 현은 한반도에 있지 않고, 수양제가 고구려 평양을 공격하기 위한 침략루트에 80% 이상이 들어있다. 이는 침략루트에 기록되지 않은 속현들도 수나라와 고구려의 국경지역에 있었음을 나타낸다. 앞으로 한국사학계는 수양제의 침략경로에 표시된 지명에 대한 정확한 위치만 확인해 보더라도 낙랑군이나 대방군은 한반도에 있지 않고 대륙에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수양제는
이에 친히 6군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정벌하려고 한다....좌12군(左十二軍)은 1) 누방, 2) 장잠, 3) 명해, 4) 개마, 5) 건안, 6) 남소, 7) 요동, 8) 현도(玄菟), 9) 부여, 10) 조선, 11) 옥저(沃沮), 12) 낙랑(樂浪) 등의 길(道)로 나아가고, 우십이군(右十二軍)은 1) 점선(점제현), 2) 함자, 3) 혼미, 4) 임둔(臨屯), 5) 후성, 6) 제해, 7) 답돈, 8) 숙신, 9) 갈석, 10) 동이, 11) 대방(帶方), 12) 양평 등의 길(道)로 나아가 계속 진군하여 평양에 총 집합하라.“고 하였다.
이후 수양제가 113만 3800명으로 고구려를 침략하였다. 이때 좌익위대장군 우문술은 부여도로 나오고, 우익위대장군 우중문은 낙랑도(樂浪道)로 나오고 좌효위대장군 형원항은 요동도로 나오고, 우익위대장군 설세웅은 옥저도(沃沮道)로 나오고, 우둔위장군 신세웅은 현도도(玄菟道)로 나오고, 우어위장근 장근은 양평도로 나오고, 우무후장군 조효재는 갈석도로 나오고, 탁군태수 최홍승은 수성도로 나오고 검교우어위호분낭장 위문승은 증지도로 나와 모두 압록수(鴨淥水) 서쪽에 모였다
위의 삼국사기 기록을 보면, 낙랑과 대방에 속한 여러 속현들이 거의 대부분80% 이상 수양제의 좌12군, 우12군 및 친위 6군에 기록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한국의 사학자들은 삼국사기의 이같은 분명한 기록을 외면한 채 한반도 내 한사군이 있었다는 이병독 같은 놈의 주장을 추종해선 안된다. 반드시 한사군 대륙존치설로 바꾸어야 한다.
***첨고: 대방은 수양제 우12군의 11번째 침략경로에 있어서 이병도란 놈이나 이병도란 놈을 추종하는 사이비사학자들이 말하는 황해도가 아니라, 고구려 서쪽 국경지대에 있었다. 이를 부정하는 놈들은 한국사매국노들이 분명하다.
**참고: 압록수 역시 지금의 압록강이 아니라, 수군이 고구려를 침략하기 전에 집결한 난하보다 서쪽의 강이 확실하며, 조백하의 하류일 가능성도 있다. 중국인들의 역사왜곡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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