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명상 | 자웅을 누가 알랴, 오지자웅(烏之雌雄)을 누가 알랴.

[도전에피소드]

자웅을 누가 알랴,
오지자웅(烏之雌雄)을 누가 알랴.
희고 검은 것을 어이 알리오.
아는 자는 알고 모르는 자는 모르느니라.
삼팔목(三八木)이 들어 삼팔선이 웬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 하니 ‘후닥닥’, ‘번쩍’ 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動變)이라.
운수 보소, 운수 봐.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가 이 아닌가.
단주수명 우주수명

(증산도 도전 1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