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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상종도사님 말씀]

    인류의 생사가 우리 신도들 손에 매여 있다

    도기道紀 131년 9월 13일(목). 대구 순방군령 도훈, 대구대명도장

    천지 이치를 집행하는 증산도


    인류 역사를 통해서 도道라는 체제를 가지고서 문화사업 한 데가 없다. 원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오셔서 그 존호를 증산甑山이라 하셨다. 그래서 ‘증산도甑山道’라 했다.

    ‘도야자道也者는 자유지리自由之理라’, 도라 하는 것은 본래 있는 이치, 저절로 그렇게 되는 이치다. 또 ‘자유지기自由之氣’, 그렇게 되는 기, 그럴 수밖에 없는 기, 원래 그렇게 되어 있는 기氣다. ‘선어천지先於天地하야 만유지본원야萬有之本源也라.’ 천지보다도 먼저 있었다. 그 자연스러운 이기理氣가 있은 다음에 천지가 생겨났다. 그렇기 때문에 도는 만유의 본원, 원바탕이 되는 것이다.

    증산도 속에는 모든 문제가 다 함축돼 있다. 여기는 진리의 고갱이를 집행하는 데다. 우주변화 원리 속에는 봄여름, 선천先天 세상의 주역周易 이치도 들어있고, 다가오는 세상의 정역正易 이치도 들어있다. 모든 문제가 여기에 다 들어있다. 이것을 다루는 데는 인류 역사를 통해서 오직 증산도밖에 없다. 말 그대로 우주변화 원리를 다루는 데가 증산도다. 그것을 위해서 증산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 그 상제님이 집행하신 일을 인사적으로 대행하는 데가 바로 증산도다. 증산도는 진리의 원뿌리다.

    그동안 열심히 잘 했지만 우리 상제님 신도들은 일심一心을 가져라. 두 마음을 품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성여불성成與不成,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못하는 그 핵심이 바로 일심에 있다.

    성장하려면 화합부터 하라


    상제님 천지공사天地公事 내용 이념, 그 진리 이야기는 여러 천 시간을 통해서 하도 많이 했으니까, 여기서는 사명을 다해야 할 우리 신도들이 당면한 문제를 짤막하게 전하려고 한다.

    우선 도장이 성장을 하려면 신도들이 서로 화합해야 한다. 한 가정도, 가족이 화합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 가정이 편하고 잘 되려면 가족이 화합부터 해야 한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집안이 화합을 해야 만사가 이루어진다.

    사람은 좋게 살아야 한다. 그게 사람이 성공하는 제일第一 비결이다. 사람은 또 공명정대公明正大해야 한다. 공명정대한 세상에서 공명정대하게,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

    정성이 밑천이다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로써 표현하지 못한다든지, 상제님 진리로 성숙되지 못했다든지 하는 것도 정성으로 다 극복된다. 사람은 정성이 밑천이다. 정성, 그것이 일심이다. 정성을 갖고서 육임 못 짜는 사람이 어디 있나?

    내외종內外從에게도 이종姨從에게도 진리를 전하고, 인아족척姻婭族戚에게도 진리를 전한다. 자꾸 쫓아다니면서 진실하게 이야기를 해 봐라. 사람은 상대방이 볼 때, ‘저 사람은 진실한 사람, 거짓이 없는 사람’이 돼야 한다.

    내가 여기 앉아서 들었는데, 창원에 있는 어떤 신도가 공장에서 일 끝나면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도장에 와서 배례와 기도를 하고 간다고 한다. 새벽 두 시에도 와서 기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랬는데 과연 좋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다.

    내가 스물네 살 때 8.15 광복을 맞았다. 그때는 참 꽃다운 청춘 시절이었다. 그때부터 나 혼자 한 나라를 상대해서 상제님 사업을 시작했다. 나 혼자, 그림자하고 둘이서 그 일을 다 해냈다.

    군사부 진리의 참 의미


    봄철에 씨 뿌리고 여름철에 키워서 가을철에 추수하지 않는가? 결실할 때는 한번 여물고서 만다. 7월 달에 여물고, 8월 달에 가서 또 여무는 게 아니다. 그런데 반 쭉정이 되는 것도 있고, 80% 되는 것도 있고, 100% 잘 여문 것도 있다. 마찬가지로 상제님 진리는 열매기 진리라서 이번에 한번 매듭을 지으면, 개벽철에 그 위치가 정해지면, 자자손손子子孫孫 전해져서 5만 년 동안 그냥 내려간다.

    상제님은 전 인류의 스승이시다. 또 의통목이 오면 상제님 진리로, 의통醫統으로 나도 살고 남도 살려 준다. 그 의통목이 우리나라에 49일이요 전 세계에 3년이다. 우리 능력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많이 살려야 한다. 상제님께서 “나를 잘 믿는 자에게는 해인海印을 전하여 주리라.”(道典 7:30:3)라고 하셨다. 육임을 짜면 의통구호대를 통솔한다. 상제님 진리로써 살리니까, 생아자生我者도 부모요 양아자養我者도 부모로 상제님이 부모다.

    또 상제님 진리로써 그 세상을 통치한다. 상제님 진리는 정치, 종교, 경제, 문화, 사회, 각색 부문이 다 함축되어 있는 통일 이념 아닌가?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 세계가 상제님 진리 가운데서 다 한 집으로 지어지고 만다. 살아남은 사람, 후천 세상 사람은 다 상제님의 신도다. 믿지 말라고 해도 인간이라면 다 상제님 사람이다.

    상제님은 본래 하나님이시다. 상제님 덕으로 개벽 세상에 살았으니 상제님은 부父도 되고, 사師도 되고 군君도 되는 것이다. 상제님이 그냥 군사부가 되신다. 그래서 상제님 진리는 군사부君師父 진리다. 그걸 어떻게 바꾸나?

    알아듣기 쉽게 말해서 이번에 인사로 조직되면 그것이 신명 조직과 하나가 된다. 신인神人이 합일合一된다. 그렇게 해서 5만 년 동안 그대로 내려간다. 자신이 공을 쌓아서 인사로 한번 매듭지어 놓으면 그게 5만 년 전지자손傳之子孫해서 내려간다.

    그게 군사부 진리다. 결실할 때 한번 여물면 그것으로써 끝이다. 군사부 진리, 가을 열매기 진리의 이치가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바꿀 이유도 없고 바꿔지지도 않는다.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남 죽는 세상에 사니 그것도 복 받는 것이고, 내가 사는 성스러운 진리로 남을 살려 주니 그것도 복 받는 것이다. 나 살고 남 산 그 뒷세상에 잘도 되니 그것도 복되는 일 아닌가? 사람을 많이 살리는 것은 천지에 공을 쌓는 일이다. 상제님 말씀으로 ‘천지에 공 쌓는 것이 가장 큰 공’이라 하셨다. 천지에 공을 많이 쌓아서 후천 5만 년 자자손손 그 복을 좀 내려주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일할 시기가 의통목 이전밖에 없다. 의통목 후에는 아무리 포교하고 싶어도 포교할 사람이 없다. 상제님 의통 영향권에 들어온 사람은 다 살았는데 어디다 대고서 포교를 하는가? 포교할 대상자가 없단 말이다.

    내가 구호를 하나 외칠 테니 따라서 외쳐 봐라.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복창)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복창)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복창)

    이때, 이 기회를 놓쳐 버리면, 나중에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 땅을 치고 통곡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 포교할 시간이 이 시간밖에 없고, 인사의 기회라는 것이 이 기회밖에 없다. 우리 신도들은 요 때, 요 기회를 놓치지 마라.

    누구도 꼭 육임을 짜라. 최소한 한 구역에서 한 명씩이라도 포교를 해야 할 것 아닌가? 공도公道에 입각해서 나 사는 성스러운 진리를 가지고 남도 좀 살려 주면 좋지 않은가? 상제님도 “나의 일은 남 죽을 때에 살자는 일이요, 남 사는 때에는 영화榮華와 복록福祿을 누리자는 일이로다.”(道典 8:117:4)라고 하셨다.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道典 8:21:3)라고도 하셨다. 60억 인류의 생사가 다만 우리 신도들 손에 매여 있다. 그러니 정신 차려서 많이 살리라는 말씀이다.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道典 8:21:2) 여기 있는 우리 신도들에게 상제님이 그렇게 끊어질 절絶 자, 부르짖을 규叫 자, 절규絶叫를 하셨다. 이 말씀은 상제님의 유훈遺訓이다. 우리 상제님 신도들은 유형무형有形無形을 다 바쳐서 신앙하라.

    결국은 청수 잘 모시고 주문, 태을주 잘 읽고 사람 많이 살려서 후천 세상에 복 받으라는 것이지 다른 것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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