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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도사님 말씀]

    천부경은 인류 제일의 진리 원전, 우주 조화사상의 원류

    道紀 148. 5. 31(목), 세계환단학회,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결론은 동북아 역사문화 주도권 대전쟁이고 인류의 시원 창세 역사, 원형문화를 복원하는 새로운 전쟁입니다. 이것을 동력원으로 하여 앞으로 남북 통일시대를 넘어 지구촌 동서 통일 문명권 시대, 즉 개벽시대를 맞이합니다.

    오늘 살펴볼 「천부경」은 ‘우주 수학의 원전’이고, ‘우주 신학의 원전’이며 동서의 종교, 과학, 철학사상의 ‘인류 문화 원전’입니다. 우리 인간과 우주의 존재 근원, 그 진리의 근원을 밝혀주는 말씀을 기록한 경전이고 하늘의 영원한 이법을 드러내는 경전이며, 이 하늘과 땅을 노래한 진리 원전입니다. 「천부경」을 보통 상경上經, 중경中經, 하경下經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경 내용 중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은 우주 창조의 근본 본체인 ‘하나’는 시작인데 그것은 창조의 시원 본체인 ‘무’에서 비롯된 하나다. 그리고 하나가 갈라져서 우주의 현실적인 3대 궁극자인 ‘삼극三極’, 곧 하늘과 땅과 인간이 나타났는데 그렇게 나눠져 있는 삼극의 바탕은 다함이 없다는 우주 생명의 영원성, 항존성을 나타냅니다.

    그 다음에 ‘천일일天一一 지일이地一二 인일삼人一三’은 하늘과 땅과 인간의 존재 정신을 정의하는 것인데, 하늘은 양의 근원으로서 일이요, 어머니 땅은 음의 근원으로서 이이며, 사람은 천지와 합일 되어서 우주의 꿈을 완성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삼입니다. 이 삼극의 변화 모습이 ‘일적십거一積十鉅 무궤화삼無櫃化三’인데, 하나의 기운 ‘일’이 축적되고 쌓이는 선천 변화를 거쳐서 ‘십’으로 커지고 열리는 후천 변화를 한다는 겁니다.

    중경에서 ‘천이삼天二三 지이삼地二三 인이삼人二三’은 삼대 궁극자에 대한 정의로서 하늘도 땅도 인간도 음양운동(二) 3수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대삼합육大三合六 생칠팔구生七八九’는 우주의 궁극자 하늘과 땅과 인간이 삼합을 하면, 육이 되고, 이 ‘육’을 근본으로 해서 ‘칠팔구’가 생한다는 것입니다. ‘운삼사運三四 성환오칠成環五七’은 ‘하늘과 땅과 인간이 삼과 사의 구성원리로 운행되는데, 그 순환운동에 대한 수가 ‘오칠’이라는 것입니다. 크게 보면 이것은 오행과 칠성으로 우주의 순환 체계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하경에서 ‘일묘연一玅衍 만왕만래萬往萬來 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은 이 ‘하나’가 현상세계에서 오묘히 확장되고 발전해서 수없이 오고가도 작용이 변해서 부동의 근본, 우주의 진리 본체 세계로 화해 버린다는 겁니다. ‘본심본태양本心本太陽 앙명昻明’은 근본은 마음인데 태양의 광명에 근본해서 앙명, 한없이 밝다는 것이고,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은 사람이 천지의 중심을 관통해서, 천지를 꿰뚫어서 궁극의 하나가 되는 것인데 이게 태일이에요. 마지막 구절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은, 하나는 마침이며 그 하나는 무에서 끝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상경은 ‘삼극’이 핵심이고, 중경은 ‘삼합’이 핵심인데, 이 ‘삼극’이라는 게 천일 지일 태일입니다. 그리고 하경에서 말하는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이 우주의 새로운 탄생이 ‘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입니다.

    오늘 말씀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우주의 진리의 주제, 도통과 기도, 깨달음과 역사의 근본 주제는 하늘과 땅, 그리고 바로 그 꿈의 주인공 우리 인간에 대해서 깨닫는 ‘삼극’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 삼극은 ‘삼합’을 통해서 영원히, 새롭게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의 인생 공부, 수도, 기도 공부, 진리 공부라는 것은 삼합입니다. 천지부모와 내가 진짜 삼합이 되어 가고 있는가? 이것이 진정한 서양의 삼위일체 문화의 원형사상인 것입니다.

    우주와 나의 문제를 성찰하기 시작한 것이 ‘다시 개벽’을 외친 근현대사 출발점 동학입니다. 이 ‘다시 개벽’을 참동학 증산도에서 후천개벽 사상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천부경」이 ‘제일의 인류 시원문화 원전’인데, ‘일적십거’에서 궁극적으로는 우주의 성부 아버지가 오십니다. 동학에서 말하는 천주를 만나고 천주를 모심으로써, 우주의 열매 진리가 나옵니다. 그 책이 바로 지난 백 년 역사에 걸쳐서 나온 『도전道典』입니다. 『도전』은 ‘가을 우주의 제일 경전’입니다.

    「천부경」은 ‘우주의 조화사상 원류’이고, ‘동서의 정치 또는 역사문화 원형문화의 원전’입니다. 또 ‘유·불·선 모든 종교사상의 제1의 원전’이고, ‘우주의 지존자, 우주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의 계시록’입니다. 또한 앞으로 십무극 시대, 대우주 조화 인존시대가 열린다는 미래 경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지구촌 동서문화 시원사상 경전


    오늘 주중에 하루 종일, 잃어버린 우리 시원 역사 문화정신을 복원하는 데 함께해 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소중한 연구 결과를 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감동하고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우리의 역사 전적들을 다시 한 번 깨어나서 꼼꼼히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동서고금의 역사, 문화, 철학, 소중한 성자들의 말씀, 종교, 그 속에 담겨 있는 창조관, 인간관, 세계관 이런 모든 가르침의 원본, 문화의 원본이 『환단고기』입니다. 『환단고기』는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의 문화 원전 의미가 복합돼 있다고 봅니다.

    오늘 준비한 것은 많지만, 그 골수만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결론은 역사전쟁입니다. 동북아 역사문화 주도권 대전쟁입니다. 인류의 시원 창세 역사, 원형문화를 복원하는 새로운 전쟁입니다. 이것을 동력원으로 하여 앞으로 남북 통일시대를 넘어 지구촌 동서 통일 문명권 시대, 즉 개벽시대를 맞이합니다.

    공공철학公共哲學을 전공하신 충북대학교 김태창金泰昌(1934~ ) 명예교수님이 「어느 철학자의 부끄러운 이야기」라는 글에서, 자신이 국내는 물론 해외를 다니면서 학문 활동을 해보면 철학의 빈곤을 아주 뼈저리게 절감하고, 참담한 심정에 빠질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유명한 서울대 철학과 박종홍朴鍾鴻(1903~1976) 교수가 독일의 실존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1889~1976)의 초청을 받았을 때 있었던 일화를, 어떤 신부님의 회고담에서 읽었다면서 소개했습니다.

    평생을 ‘존재Sein’를 화두로 해서 인류의 밝은 정신의 빛을 복원하려 한 하이데거가 그때 박종홍 교수에게 뭐라고 했는가? ‘나는 중국철학도 좀 들어봤고 일본철학도 들어봤다. 그런데 한국철학은 근원철학radical philosophy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면서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한 문서가 「천부경」이라 하더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천부경」을 직접 내놓고 ‘이것을 좀 해석해 달라’고 했는데, 박종홍 교수는 서양철학만 공부하고 한국의 시원 역사와 철학 공부를 제대로 안 했기 때문에 해석해 주지 못해서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인구에 회자하는데, 하이데거가 과연 「천부경」을 읽었는가? 저 유명한 20세기의 대표적인 하이데거 대철인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자신의 무사상無思想을 실제로 「천부경」에서 가져왔습니다. 「천부경」은 이미 20세기 초엽에 서양에 건너가서 유럽문화 정신사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것입니다.

    「천부경」은 우주 진리 경전


    그러면 「천부경」은 어떤 경전인지, 세 가지로 간단히 정리를 해 봤는데요.

    첫째로 「천부경」은 ‘우주 수학 원전’입니다. 인간과 우주의 수수께끼를 수로써 정의한 거예요. 1에서 10까지 열 개의 숫자를 가지고 진리를 정의한단 말입니다. 이 얼마나 신나고 놀랍고, 진리를 탐구하는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가? 열 개의 숫자로써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진리의 근본 명제, 새로운 희망의 세계를 향하는 근대사의 진리 중심 주제 ‘개벽’에 대해서 이미 약 1만 년 전에 인류문화 원전 「천부경」에서 놀랍게 정의를 한 것입니다. 대개 한 글자 내지 두 글자, 많아야 네 글자로 너무도 간명하게 되어 있는데, 우리가 암송을 하면서 어느 날 「천부경」의 그 진리 맛을 제대로 알면 나름대로 크게 느끼는 정서가 있을 것입니다.

    둘째로 ‘우주 신학 원전’입니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신이란 어떤 존재인가? 이 신을 삼신이라 한 것은, 신에 대한 가장 근본적이고 철학적이며, 종교적이고 구도적이며, 신의 실상에 어울리는 명쾌한 정의라고 봅니다. 여기서 삼신을 우주관의 언어로, 삼극사상三極思想으로 전개하는데, 이건 정말로 놀라운 거예요.

    셋째로 「천부경」은 동서의 종교, 과학, 철학사상의 ‘인류 문화 원전’입니다.

    「천부경」의 전수 내력


    「천부경」은 일찍이 동서 문화의 고향인 환국에서부터 입을 통해서 전해 내려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환국구전지서桓國口傳之書’라 했으니, 그때도 어떤 형태이든 언어가 있었을 겁니다. 아마 환국의 시원언어를, 그 당시 살던 인류의 조상들이 천상에 다 있으니까 앞으로 채널링 같은 것으로 그 조상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복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후에 환국 문명이 동서 문명으로 분화되던 6천 년 전에 커발환 시조 환웅께서 동방 태백산에 오셨는데, 그때 역사를 기록하는 문자 담당 사관 신지神誌 혁덕赫德이 사슴 발자국을 보고 만들었다는 문자, 녹도문鹿圖文으로 이것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 신라 때 최고운崔孤雲(857~?)이 이것을 찾아서 한문으로 기록을 했어요. 묘향산 바위에 새겨진 것을, 20세기 초엽에 운초雲樵 계연수桂延壽(1864~1920) 선생이 약초 캐러 산에 들어가서 기적적으로 발견하여 탁본을 떴다고 합니다. 그 사연을 적은 편지 내용이 있어요.

    그리고 단군조선 시대 때 제왕들이 봄가을에 천지의 원 주인이신 아버지 천주님에게, 『환단고기』에서는 삼신상제님이라 하는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에게 천제를 올리고 나서 온 백성들과 더불어서 술 마시고 노래했는데, 그때 11세 도해道奚 단군이 ‘논경연고論經演誥’ 즉 「천부경」을 논하고 「삼일신고三一神誥」를 강론하셨다는 기록이 『단군세기』에 있습니다.

    그 뒤 고구려 때 「천부경」의 핵심 사상이 들어 있는 ‘다물흥방지가多勿興邦之歌’를 불렀고, 대진大震 소위 발해라는 나라에서 4세 문황제文皇帝가 태학太學을 세워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가르치게 하셨어요. 신라 때 박제상朴堤上(363~419) 은 『징심록澄心錄』에서 「천부경」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고려 말에 이색李穡(1328~1396)과 범세동范世東(1342~1396)이 각기 「천부경」 주해서를 썼어요. 또 최영崔瑩(1316~1388) 장군이 행촌杏村 이암李嵒(1297~1364)에게 ‘천부와 인’이 무엇인지 물었다는 내용이 『태백진훈太白眞訓』에 있는데, 이암이 무인시대를 종결시킨 류경柳璥(1211~1289)이라는 분의 가장구전家臟舊傳을 인용하면서 천부와 인을 설명했어요. 여기서 「천부경」에 대해 정의한 대목이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조선시대로 넘어오면 정조正祖(1752~1800) 임금이 천제를 올릴 때 이 「천부경」을 언급합니다. 또 서양의 노스트라다무스에 비견되는 세기적인 영능력자로 유명한 남사고南師古(1435~1493)도 「천부경」을 진경眞經이라고 했어요. ‘진리 자체를 담고 있는, 진리의 원형 경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시습金時習(1435~1493)은 ‘천부지리天符之理’, ‘천부지법天符之法’이라는 말을 쓰기도 했습니다.

    조선 후반으로 넘어와서 『환단고기』를 책으로 묶는 준비를 하면서 운초 계연수가 「천부경」에 대한 주해서를 내고, 20세기 넘어와서 여러 분들이 여기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하이데거는 「천부경」을 가지고 자기 사상의 근본 주제, 무사상無思想을 심화시켰습니다. 이 우주의 진리 원액, 우주 진리의 바다에서 대우주의 존재의 근원을 추구한 무사상을 가져왔어요. 1920년대에는 「천부경」을 세계화한 조선의 인물이 있었습니다. 1907년, 50세 때 중국에 망명한 저 유명한 전병훈全秉薰(1857~1927)이라는 도인입니다. 이분은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 벼슬을 지냈는데, 중국에서 원세개袁世凱, 여원홍黎元洪 총통이 성인으로 추앙했어요. 원세개의 아들 원극정元克定도 ‘조선에 이런 거유巨儒가 있었나?’ 하고 찬탄했습니다.

    전병훈은 광동성 나부산羅浮山에 있는 아주 유명한 신비의 도인 고공섬古空蟾을 찾아가서 가르침을 받고, 『도장道藏』 2천 권을 가지고 산에 들어가서 공부하면서 수행을 했습니다. 신선 공부를 하며 한 소식을 듣고 나와서 『도진수언道眞粹言』(1919) 열 권을 짓고, 「천부경」이 발굴됐다는 말을 들었어요. 아마 계연수 선생의 『환단고기』를 전병훈이라는 철인, 도인이 직접, 간접으로 접한 것도 같은데, 당시 『정신철학통편精神哲學通編』(1920)을 인쇄할 것을 중단하고 「천부경」을 책 서두에다 넣었어요. 전병훈은 이 책을 29개국 150개 대학에 보냈습니다. 『정신철학통편』은 시원 사상을 담은 「천부경」을 머리에다 놓고 유·불·선뿐만 아니라 서양 철학사상사까지 정리한 책입니다.

    그런데 유명한 독일 선교사 리하르트 빌헬름Richard Wilhelm(1873~1930)이 당시대에 중국에 와 있었는데, 중국어에 정통해서 주역을 번역했어요. 이 번역이 아주 잘됐고 책이 영어로도 나왔습니다. 또 여동빈呂洞賓 신선의 책 『태을금화종지太乙金華宗旨』도 아주 잘 번역했는데, 칼 융Carl Gustav Jung(1875~1961)이 해설한 내용을 자기 나름대로 요약해서 이 책 뒤에 붙였어요. 리하르트 빌헬름은 귀국했다가 1920년대에 다시 북경에 와서 『정신철학통편』 속의 「천부경」과 놀라운 내용을 읽고 독일 정신철학계와 지인들에게 전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칼 융이라든지 하이데거 이런 사람들이 젊은 시절에 「천부경」을 분명히 접했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데거 대철인이 박종홍 교수에게 「천부경」을 내놓고, ‘당신이 한국의 유명한 철인이라 하시니 이걸 좀 해석해 주세요’라는 말을 했던 겁니다.

    「천부경」 연구 현황


    지금 우리 학계에서 「천부경」을 연구한 결과로 단행본이 130여 종 나왔고, 학술논문이 한 2백 편 나왔어요. 그리고 석박사 논문은 한 80편 정도 됩니다.

    중국이나 일본 이런 해외에서도 여러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요. 실제 제가 뉴욕에서 ‘환단고기 북 콘서트’를 끝내고서 나오니까, 거기서 영어로 밥 먹고 사는 사람과, 「천부경」을 가지고 책자를 세 권 쓴 분이 왔길래 책을 선물로 주니 아주 좋아했어요. 「천부경」을 숨겨놓거나 가슴 속에다 깊이 새기면서 공부하는 이들이 사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봅니다.

    우리 한국 역사학계가 시원 역사를 싹 부정하기 때문에, 「천부경」의 출처가 잘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동서양의 대철인들이 ‘나는 「천부경」에서 큰 영감을 얻었다’고 지금 이 순간도 자랑스럽게, 떳떳하게 학계에 말하지 못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천부경」은 어떤 경전인가


    「천부경」은 실제 어떤 경전인가? 작년 올해, 우리 연구소에서 원어민들과 함께 「천부경」을 해독하고 제가 강독하면서 번역을 주관해서 오늘 나눠 드렸어요. 나눠 드린 카탈로그 가지고 계시죠? 「천부경」을 ‘The Scripture of Heavenly Code’라고 번역했어요. 천부天符는 하늘 천天, 부적이라는 부符 자를 썼는데, ‘부’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간 세상에서 쓰지 않는 마치 암호 같은 부호sign language입니다. 이 「천부경」은 우리 인간과 우주의 존재 근원, 그 진리의 근원을 밝혀주는 말씀을 기록한 경전입니다.

    주위에리朱越利(1944~ ) 중국 사천대학교 교수가 천부의 뜻을 한 열 가지로 정리했어요. 「천부경」에서 ‘천부’는 ‘제왕의 명령 또는 실제 천상에 있는 천주님, 천주 아버지, 우주 절대자의 명령’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 ‘천도天道, 천의天意’라는 기막힌 뜻이 있고, ‘천성天性’ 즉 하늘의 본성, 하늘의 본래 마음이라는 뜻도 있어요.

    그래서 「천부경」은 하늘의 법칙, 하늘의 영원한 이법을 드러내는 경전입니다. 「천부경」은 그냥 순수한 진리의 마음이 되고, 진리의 정서에 동화되고, 하늘과 땅과 하나가 되는, 이 하늘과 땅을 노래한 진리 원전입니다. 「천부경」을 보통 상경上經, 중경中經, 하경下經으로 나누는데, 어떤 이들은 천경天經, 지경地經, 인경人經이라고 합니다.

    「천부경」 81자 세밀하게 살펴보기


    「천부경」 전체를 토를 붙이지 말고 큰소리로 한번 읽어볼까요?

    이것을 빠르게 읽으면 한 20초 걸리고, 조금 각성하면 한 15초까지 갑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몇 분 정도, 우리 문화 조국에 대해서 보은하는 착한 마음으로 산책하면서, 하늘을 보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 천일일天一一지일이地一二 인일삼人一三 일적십거一積十鉅 무궤화삼無櫃化三”이라는 상경上經에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일시무시일’입니다. 그 , 그리고 너무도 큰 충격을 받고 감동하는 석 삼三 자, 지극할 극極 자 ‘삼극三極’이라는 게 있어요. 이걸 제대로 깨달으면 상경의 대의를 아는 것입니다.

    중경中經은 “천이삼天二三 지이삼地二三 인이삼人二三 대삼합육大三合六 생칠팔구生七八九 운삼사運三四 성환오칠成環五七”인데, 여기서 아주 결정적으로 중요한 「천부경」의 심장부는 바로 ‘삼합三合’입니다.

    하경下經은 “일묘연一玅衍 만왕만래萬往萬來 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 본심본태양本心本太陽 앙명昻明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인데,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입니다. ‘용변用變’이 뭐냐? 용변은 우주의 미래적인 가장 강력한 변화, 변화정신, 변화성을 예고하고, 어떤 의미로 경고를 하고, 그리고 무섭게 깨어날 것을 우리에게 촉구하고 있어요.

    상경


    상경 구절을 보면,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에서 ‘일시무시일’은 제일 마지막에 있는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과 대구對句가 되고 있어요. 그런데 의미상으로 보면 ‘일시무시일’은 ‘하나는 시작이다. 그런데 그것은 무에서 비롯된 하나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석삼극析三極’, 하나가 갈라져서 ‘삼극三極’, 세 가지의 지극한 우주의 실제 존재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에서 진리의 궁극의 존재가 출현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니까, 그렇게 나눠져 있는 삼극의 바탕, 근본 그것은 고갈됨이 없고, 다함이 없습니다.

    ‘일시무시일’을 잠깐 섬세하게 들여다보면, 한 일一 자를 썼는데 이것은 무엇인가? 인간이 동서고금, 과거·현재·미래의 어떤 존재가 됐든지 사유할 수 있는 존재의 근원, 생명의 근원을 가장 간명하게 정의한 것입니다. 인간과 우주의 근원을 가장 간명하게 정의한 것, 진리에 대한 정의 그것이 입니다.

    「천부경」은 수를 가지고 진리를 정의합니다. 그 가장 간명한 정의가 ‘일시一始’인데, 일시는 무엇인가? ‘하나는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영문으로는 아주 쉽게 문자 그대로 ‘One is the beginning.’입니다. ‘일시’는 인간이 진리에 대해서 사유하는 인식론의 근원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 나를 포함해서 우리, 사회,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지구촌 모든 생명, 또 우주 사회, 우주만유는 하나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천부경」 소식은 ‘하나로 돌아가라’는 겁니다. 일찍이 서양의 플로티노스도 “Return to the One.”, 하나로 돌아가라고 했죠.

    이 ‘일’을 ‘하나’로 말하는데, 이것을 인격화해서 ‘님’을 붙이면 하나님, 조물주, 신이 됩니다. 그래서 일(하나)신, 일기一氣, 일심으로도 말할 수 있어요. 우리들의 순수 절대의식의 경계로, 또는 우주를 꽉 채우고 있는 생명의 바다 곧 기사상氣思想에서 말하는 기氣로, 그 속에 살아계시는 우주의 조물주 신의 존재로도 말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주의 본체’라는 겁니다. 우리 태극기에서 보면 바로 일태극이고, 에너지 오행으로 말하면 일수一水라고 하는데요. ‘일태극수一太極水’다 이렇게 정의를 합니다.

    이 온 우주라는 것은 거기에서 터럭 하나도 빠질 수가 없어요. 그것은 ‘일체’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시’, ‘일시무시일’을 기운을 받을 정도로 제대로 읽으려면 언제나 하나 됨의 경계, 하나 됨의 성숙된 순수의식에서 읽어야 됩니다.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 이제 이 하나에서 우주의 현실적인 궁극의 존재가 탄생합니다. 그것이 ‘삼극三極’입니다. 우주의 3대 궁극자, 세 가지 궁극자가 나타났다는 겁니다. 이 ‘세 가지의 지극한 존재, 세 가지의 지극한 것’을 현대사상의 좀 세련된 언어로 ‘궁극자’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우주의 궁극의 진리 근원을 정의하기 때문에 ‘일시무시일’에서 ‘무’를 ‘시작이 없는 하나다’라고 하듯이 ‘무’를 부정사로 쓰지 말고, 진리의 궁극적 근원을 정의하는 대명사로 쓰자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일시무시일’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일’은 우주만유의 시작인데, 그 ‘일’은 어디서 온 것인가? 그게 ‘무시일無始一’입니다. ‘만법귀일萬法歸一 일귀하처一歸何處, 만법은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느 곳으로 가느냐?’라는 불가의 화두에서 그 ‘하나’는 바로 ‘무시일’입니다.

    불교의 모든 화두의 가장 근본이 되는 만법귀일이라는 기본 논리에서 ‘무無 자 화두’가 나오거든요. 스님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이 무 자 화두를 들고 몇 십 년 동굴이나 암자에서 수련만 할 것이 아닙니다. 이 우주사상의 근원, 우주 해답을 찾는 구도자의 논리적 사유의 기본 해답이 우주 경전 「천부경」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한번 제대로 봐야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석삼극무진본’에서 ‘하나 속에 셋이 있다’는 유명한 「천부경」의 대의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 속에는 언제나 셋이 있어요. 극미 원자 세계, 소립자 세계에도 또는 전체 우주에도 셋이 들어있다 이겁니다. 이 ‘삼’의 수가 얼마나 소중한가? 이 ‘삼수三數의 정신’을 깨달을 때 우리 인간 존재의 신비스러움, 우리 몸과 영혼, 마음 속에 담겨 있는 우주의 이법적 진리 구성 체계에 대해서 눈을 뜨면서 정말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땅을 거닐고, 조상을 사모하고, 진리를 사모하고, 모든 사람들을 서로 포옹할 줄 아는 인생을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 속에 셋이 있고 그 셋은 하나다. 그 셋은 또 근본 하나로 돌아간다’는 것이 ‘집일함삼執一含三 회삼귀일會三歸一’인데요. 집일함삼, 하나를 잡으면, 그 하나에 대한 사유를 하면, 그 속에 셋이 있는 겁니다. 이 대우주가 됐든, 한 개체 인간이 됐든, 하나의 원자가 됐든, 모래알이 됐든지 그 속에는 ‘삼수의 우주조화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다 이겁니다. 원자를 열어보니까 거기에 핵이 있고, 양성자가 있고, 전자가 뛰어놀더라고 합니다. 그 원자가 얼마나 신비해요? 완벽한 삼수예요.

    역사라는 것은 무엇인가?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에 역사에 대한 정의가 들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이 우주의 진리 궁극자 하늘과 땅과 인간의 연출이라는 것입니다. (박수)

    이 ‘석삼극무진본’에서, 우리들이 인식할 수 있는 또는 깨달을 수 있는, 그리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어떤 궁극자가, 바로 우주의 어떤 알 수 없는 조화, 혼돈, 어떤 신적 조화의 경계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그 궁극자는 셋인데, 바로 하늘과 땅과 인간입니다. 그렇게 삼극으로 갈라져도 그 근본은 ‘무진본’이거든요. 없을 무無 자에다가 다할 진盡 자, ‘그 근본은 다함이 없다, 고갈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영원한 존재의 법칙, 이 우주 생명의 영원성, 항존성, 영원성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우리들의 진리의 정서가, 진리의 지평선이 개방되고, ‘이 우주는 영원히 존재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서양의 빅뱅, 대폭발설에 의하면 우주는 한 점에서 급격히 팽창되어 오늘의 우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팽창을 계속할지 다시 쭈그러들어 빅뱅을 되풀이할지 우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우주의 에너지 보존법칙에 따라 이 우주의 에너지는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것이 우주의 항존성입니다.

    그 다음에 “천일일天一一 지일이地一二 인일삼人一三”입니다. 이것은 하늘과 땅과 인간, 이 우주의 진리 궁극자에 대한 존재의 정신을 정의하는 겁니다. 앞에 있는 ‘천일 지일 인일’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하늘과 땅과 인간 이 삼대 궁극자는 그 근본, 본성, 본질이 동일하다는 거예요. 이 우주 절대계의, 우주의 궁극의 신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하늘의 광명, 땅의 광명, 인간의 광명을 환桓·단檀·한韓으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이것을 떼어서 보면 ‘천일 지이 인삼’이 됩니다. 삼대 궁극자가 기능적으로는 구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양의 근원으로서 일로 볼 수가 있고, 어머니 땅은 음의 근원으로서 이로 볼 수 있습니다. 1·3·5·7·9, 2·4·6·8·10에서 그 수의 시작은 일과 이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천지와 합일 되어서 그 꿈을 성취하는, 우주의 꿈을 완성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삼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존재 위격,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떤 존재냐 하는 것이 바로 ‘인삼’의 삼수 속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이 삼이라는 수의 의미가 너무너무 깊어요. 사람에게 주어지는 숭고한 우주적인 지혜와 신성, 존귀함이 이 ‘인삼’에 있습니다. 우리가 불란서 파리 루브르박물관 지하에 가면 도자기 안에 이 삼수가 마치 건괘乾卦[☰]처럼 돼 있어요. 육천 년에서 오천 년 전 사이, 환국 말기의 삼수 문양의 도자기와 원형문화 정신을 보여주는 도구가 전 지구에서 나옵니다.

    이 삼극의 존재 정의와 그 기능적 구분을 ‘천일 지이 인삼’으로 정의를 해 봤는데요. 유가의 모든 사상, 공자 맹자 이후의 모든 사상은 하늘과 땅과 인간, 이 삼재]三才, 삼계三界를 말합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은 대세로 볼 때 어떤 변화를 하느냐? 그게 ‘일적십거一積十鉅 무궤화삼無櫃化三’입니다. ‘일적’, 현상세계에서는 하나가 발동되어 그 기운이 축적됩니다. 이 하나가 마치 수학에서 적분을 해 나가는 것처럼 변화를 합니다. 우리가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일을 하는 겁니다. 그 생각을 깊이하면서 정리가 되고, 깨달음이 오고, 영감이 오고, 사물과 하나가 됩니다. 그러니까 모든 사물의 변화운동이라는 것은 일을 하는 건데, 이 적積이라는 것은 에너지를 축적해 나가는 것입니다. 시간의 변화에서는 생장염장 운동을 하죠. 낳고 길러서, 거두어서 쉬고 또 그것을 반복합니다. 하루, 지구 일 년, 나아가서는 우주 일 년처럼.

    그래서 그 변화는 어떻게 되는가? 지구 일 년으로 말하면 봄에 낳아서 여름에 길러가지고 가을철이 오면 ‘십거十鉅’가 되는 겁니다. 이 일이 변화의 종수終數 구까지 변화했다가, 즉 1, 2, 3, 4, 5, 6, 7, 8, 9 했다가 십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갑니다. 성숙, 결실, 하나 됨, 완전한 조화, 균형의 새로운 변화 질서로 갑니다.

    그래서 일과 이‘수의 부모’라고 합니다. 일은 수의 아버지이고, 이는 수는 어머니입니다. 그러고서 일과 이가 합해져서 삼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실제 변화라는 것은 인간의 자리에서 인간을 전제로 해서 역사나 문명이나, 진리나 인식이나 깨달음 이런 모든 문명적인 주권 행사의 의미가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적’은 사물이 처음 태동해서 성장해 나가는 변화입니다. 이건 선천 변화예요. ‘십거’는 완전히 다른, 변화의 후반부로서 후천 변화입니다. 이것은 봄여름과 가을 겨울로 나눠서 볼 수 있어요. ‘십거’는 ‘일이 축적, 쌓여서 십으로 커진다, 열린다’는 뜻이거든요. 완전히 다른 수 십으로, 신의 생명의 세계, 조물주의 조화 세계가 현실로 열린다는 겁니다. 사실 「천부경」을 많이 읽으면 어느 날 스스로 ‘야, 일적십거에 선후천 개벽 세상이 담겨 있다. 참 놀랍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서 뭐라고 하는가? ‘무궤화삼無櫃化三’입니다. 그 변화의 전체 공정과정, 즉 하루의 낮과 밤, 지구의 일 년 사계절, 우주의 일 년 선후천 변화는 ‘무궤無櫃’, 빠짐없이 모든 변화를 주재하고 다스립니다. ‘화삼化三’, 이게 참 멋있는 언어예요! 「천부경」다운, 천경天經 즉 ‘하늘 경전’을 읽는 그런 언어 정서가 나오는 겁니다. 화라는 것은 조화 화化 자, 변화 화化 자인데, ‘화삼’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현재적으로는 삼수의 조화로, 삼신三神의 조화로 이루어집니다. 매순간, 지금 이 순간도 우리 몸 속의 삼신, 우주를 채우고 있는 삼신, 그 삼신을 다스리는 삼신하나님이 주재하십니다.

    일본에 가서 하치만 신사를 보면, 신사를 그냥 삼태극三太極으로 다 도배를 해 버렸어요. 삼태극 문양을 보면 하나는 셋이고, 하나 속에 셋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 혼도 하나가 아니고 셋이에요. 영혼靈魂, 각혼覺魂, 생혼生魂이라는 세 가지가 있어요. 서양 사람에게는 영혼이라는 것이 ‘소울soul’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에 넋, 육체적 영혼이라는 게 있어요. 부모님을 묘지에다 모시고 그 넋을 모시고 오거든요. 지금은 세상이 무지막지해서 이 혼백 개념이 없습니다. 혼백은 삼혼칠백三魂七魄입니다. 인간의 육신과 영혼이 완성되는 십수 시대, 가을 우주의 큰 변화가 지금 닥쳐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경의 결론은 ‘미래의 십수 문명시대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이걸 근대사의 출발점 동학에서는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라고 했습니다. 이게 십무극十無極이라는 것입니다. ‘일시무시일’에서 ‘무’라고 하는 것은 현상세계에 조화를 완전히 드러내는 겁니다. 우리 마음에서, 우리들의 진리 인식능력에서 이 우주의 조화의 바다가 현상화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이것을 깊이깊이 더 깨달아야 됩니다.

    지금 상경에서 이 대우주 자체는 ‘석삼극析三極’입니다. 이 우주 자체가 진리 몸 자체, 바로 신의 몸 자체, 신체神體입니다. 이 대우주가 살아있는 신이요, 진리의 성체聖體, 진리의 성스러운 몸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그 중심에 우리 각자 한 사람 한 사람, ‘내’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동서양 사상의 원형, 원형문화의 주제입니다.

    중경


    이 우주의 삼대 궁극자는 진리 생명, 그 영원함을 상징합니다. 물론 유한 세계에서의 궁극자입니다. 지구 어머니도 몇 십억 년 있으면 죽음으로 가는 겁니다.

    이 삼대 궁극자에 대한 정의를 하는데, “천이삼天二三 지이삼地二三 인이삼人二三이니 대삼합육大三合六 생칠팔구生七八九하고 운삼사運三四 성환오칠成環五七이니라.” 이렇게 정의합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을 마치 암호문처럼 하늘도 ‘이삼’二三, 땅도 인간도 전부 ‘이’와 ‘삼’으로 돼 있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어떻게 보면 이 수열數列, 수의 나열이 재미있거든요. 여기에 어떤 직접적 의도가 있을 겁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을 ‘천이 지이 인이’라 한 것은, 음양을 근본적인 것으로 본 것입니다. 하늘에는 일월이 있고, 땅에는 바로 그 기운으로 물과 불 기운이 있어요. 물론 땅을 바다와 육지로도 말하는데, 핵심은 바로 일월수화日月水火입니다. 사람 몸 속에는 정精신神이 있어요. 정은 신장에서 주관하고, 신은 심장, 하트에서 주관합니다. 밤에 잘 때 내 몸의 개별적인 신은 심장에 가서 쉽니다.

    다음에 ‘천이삼 지이삼’에서 ‘삼’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하늘과 땅과 인간에 관통되어 있는 이 ‘삼의 정신’은 무엇인가? 아까 말한 ‘일적십거 무궤화삼’에서 ‘화삼’이라는 말을 그대로 가져와서 도입하는 것이 정서상으로서는 편한데요.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하늘과 땅과 인간, 우주의 궁극적인 삼대 지존의 실재는, 그 생명의 동력원이 무엇인가? 하늘은 무엇이 움직이고, 땅은 무엇이 움직이고, 인간은 무엇이 움직이는가? ‘이삼二三’이라는 ‘둘셋’을 하늘, 땅, 인간에 동일하게 갖다 놓았는데, 이 ‘이삼’은 무엇인가? 이 둘을 콤비네이션을 해서 합하면 다섯입니다. 이게 바로 오토五土거든요. 이 우주를 움직이는 음양의 근본 결과물 동력원, 우주의 영원하고 진정한 생명력은 토입니다.

    「제5 원소」라는 영화를 보면, 과학자들이 유전자 합성을 통해 만든 빨간 머리 소녀 리루가 지구를 구합니다. 그런데 다섯째 원소를 찾아가지고 그 돌을 맞춰서 중앙에다 끼웁니다. ‘제5 원소’가 다 발동되자 리루의 입에서 빛이 나와서 행성을 부숴 버립니다. 사실은 이 영화가 이 토의 정신을 정말로 잘 그려준 거예요. 이 영화를 깊은 밤에 조용할 때 한번 보세요.

    이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에서 소위 말하는, 후대에 정역正易에 와서 완성되는 오황극五皇極이라는 우주 운동의 본체, 우주 동력원을 봐야 합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 우리들 각자의 진정하고 영원한 생명력은 어디서 오는가?

    요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라는 영화 보셨죠? 1,200만 명이 봤는데요, 마블 스튜디오에서 열아홉 편째로 낸 작품입니다. 그 서두에 보면, 우주가 처음 태어날 때 ‘인피니티 스톤’ 여섯 개가 같이 존재해서 주어졌다는 거예요. ‘이 우주의 인간 반은 없애버려야 우리가 다 공존한다’고 하는 타노스가 우주의 통치자가 되기 위해서 여섯 개 ‘스톤 소울’을 갖다가 끼우는 것인데, 이 ‘여섯’을 어디서 가져왔는가?

    “천이삼天二三 지이삼地二三 인이삼人二三 대삼합육大三合六.” 「천부경」 중경의 핵심, 중심사상은 현실적으로 ‘대삼합’, ‘삼합’입니다. 우주의 궁극자 ‘대삼大三’이, 하늘과 땅과 인간이 삼합을 하면, 육이 된다는 겁니다. 아까 말한 ‘천일 지이 인삼’ 그것도 육입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음양의 힘인데, 이 세 개의 힘을 합해도 육이 될 수가 있어요.

    이것이 실제적으로는 근현대사의 출발점 동학과 참동학 증산도에서 육임六任 문화로 나옵니다. 그리고 앞으로 천지의 수기水氣, 물이 말라붙는, 이 우주 환경이 무너지는 죽음의 시간대로 들어섭니다. 서양에서도 2003년 이후부터 지구의 생태계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 천지의 수기가 말라서 병들어 죽어가는, 폭발지경에 있는 이 우주를 살려내야 된다, 천지의 수기를 살려내야 된다는 놀라운 우주 개조 사상으로 들어갑니다. 이것을 증산도의 천지공사 개벽사상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환경 파괴가 바로 우주문명, 지구문명의 현주소입니다.

    이 ‘대삼합육’의 ‘육’을 근본으로 해서 ‘칠팔구’가 생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이찬구 박사가, ‘「천부경」에서 이 생生이라는 것은 진정한 창조다, 이 생을 아주 중히 여긴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대삼합육大三合六 생칠팔구生七八九”, 이 ‘칠팔구’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천부경」에서 인간 만물, 이 우주의 새로운 생명의 세계를 향하는 출발점은 육입니다. 육에서부터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육이 칠팔구를 만들어요. 육에 일을 더하면 칠이 되고, 이를 더하면 팔이 되고, 삼을 더하면 구가 돼야 됩니다. 이게 내내 우주 삼대 궁극자 ‘천일 지이 인삼’의 논리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육 더하기 일에서 일은 ‘천일’이기 때문에, 하늘의 조화의 완전수는 칠입니다.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중심별, 우주의 천주 아버지 성부님이 계시는 별이 북두칠성입니다. ‘모든 우주의 강력한 에너지는 칠성에서 온다’는 것을 현대 과학자들이 최근에 밝혀냈어요. ‘대괴탐랑大魁貪狼, 거문巨門, 녹존祿存, 문곡文曲, 염정廉貞, 무곡武曲, 파군破軍’ 이게 칠성인데, 이 칠성은 북극성을 향해 있는 거예요.

    동양에서는 천문과 지리, 인사에서 ‘삼합’이 아니면 진리가 성립이 안 되고, 변화가 성립이 안 돼요. 무엇이든 삼합을 해야 됩니다. 가정도 아버지, 어머니, 자녀가 있고, 조상과 부모 이런 끈이 있습니다. 천문도 우주의 별 셋이 삼합이 되어서 인간과 지구문명이 탄생합니다. 인간 영혼이 태어나는 삼태성三台星이 있어요. 삼태성에서 영혼이 옵니다. 삼태성이 인간 환생의 영혼을 짭니다.

    지리를 보면 유라시아 대륙에 신성한 세 산, 삼위산, 알타이 산, 백두산이 있어요. 또 전라도에 보면 천주 아버지, 성부님이 오시는 삼신산三神山이 있습니다. 지구가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삼합이 존재하는 거예요. 사람은 몸속에 세 가지 우주의 참된 것, 성性·명命·정精이 있습니다. 우주 조물주 천주님의 마음, 그 영원한 생명, 그리고 우주 현실계를 만드는 근본 에너지 정精이 있습니다.

    「천부경」의 중경에서 “대삼합육大三合六 생칠팔구生七八九 운삼사運三四 성환오칠成環五七”이라 했는데, ‘운삼사 성환오칠’은 문자 그대로 운동입니다. 어떻게 운행을 하는가? ‘하늘과 땅과 인간이 삼과 사의 구성원리로 된다’는 겁니다. 삼과 사. 그래서 시간으로 보면 사계절, 봄·여름·가을·겨울, 춘하추동이고 공간으로 보면 동서남북입니다. 실제 변화는 봄·여름·가을이고, 겨울은 쉽니다. 그래서 이것을 일장삼용一藏三用, 일체삼용一體三用이라 합니다. 겨울 시간대는 근본 체가 되고, 봄·여름·가을에 실제 변화작용을 합니다. 이 ‘삼사’를 우리 인체 구조를 가지고도 말하고, 또 여러 가지로 예를 드는데요.

    삼과 사를 합하면 칠이 되고, 곱하면 십이가 돼요. 지구의 일 년이 열두 달이고 하루 시간이 열두 시간입니다. ‘해자축亥子丑, 인묘진寅卯辰, 사오미巳午未, 신유술申酉戌’ 이렇게 삼단계의 변화과정이 한 단위가 되어서 돌아갑니다.

    그 다음에 ‘성환오칠’이라는 것은, 고리 환環 자니까 순환을 말합니다. ‘운삼사 성환오칠’은 순환운동에 대한 수의 정의인데, 그것이 ‘오칠’이라는 것입니다. 수의 부모는 북방 일수, 남방 이화인데 공간 기하학 좌표로 말하면 정남북으로 경經이 되고, 동서는 삼, 사로 위緯가 되거든요. 오행으로 말하면 일수一水, 이화二火, 삼목三木, 사금四金, 오토五土입니다. 중앙이 오토인데, 이 오토가 우주를 영원히 순환하게 합니다. 칠이라는 것은 낙서의 서방 칠화七火로도 말합니다. 크게 보면 이것은 오행과 칠성으로 우주의 순환 체계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하경


    하경은 “일묘연一玅衍 만왕만래萬往萬來 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본심본태양本心本太陽 앙명昻明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입니다.

    ‘일묘연 만왕만래’, 이 ‘하나’가 현상세계에서 오묘히 확장되고 발전해서 수없이 오고갑니다. 『환단고기』를 보면 이 ‘묘연玅衍’이 정해져 있어요. ‘허조이묘虛粗而妙’, ‘형혼구연形魂俱衍’이라 해서, 텅빔과 현상이 오묘히 하나가 되고, 이 하나가 정신과 물질, 영혼과 형상으로 태어나서 무수히 오고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 속에 있는 인간과 만물의 육신과 영혼의 생사유전生死流轉이 이루어집니다.

    ‘일묘연 만왕만래라도 용변부동본’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용변用變은 세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전통 해석은 ‘작용이 아무리 변화한다 할지라도 그 근본은 변함이 없다, 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원론적 해석, 창조주와 피조물로 갈라서 보는 낡은 해석입니다. 그러면 정통 해석은 무엇인가? ‘용이 변해서 부동의 근본, 우주의 진리 본체 세계로 화해 버린다’는 겁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는 다 기울어져 있어요. 천체도 지축도, 태양도 달도, 행성들도 다 기울어졌어요. 인간 마음도 어둠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런가? 틈새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영원한 근본 본체와 현상세계, 일자와 다자, 현실과 본체, 현실과 진리 세계가 서로 정합이 안 된단 말입니다. 일대일 완전 대칭이 안 되는 겁니다. 일체가, 한 몸이 안 되는 거예요. 이것은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서 심오하고 중요한 문제인데요. 성장과정이기 때문에 윤도수閏度數가 붙어 있는 겁니다. 일 년이 360일이 아니라 365 1/4일로서 5도 4분도지 1의 윤도수가 붙어 있어요.

    이 윤도수가 이번에 떨어져 나가면서 앞으로 ‘일적십거’의 십수 시대, 십무극 시대가 옵니다. 10무극의 우주의 무궁한 생명의 운수, 조화의 운수, 영원한 생명의 힘에 의해서, 모든 인간들이 기도를 통해서 도통을 하고 한마음으로 사는 새 세상, 신의 지상천국 세상이 옵니다. 그것이 바로 무엇인가? ‘용변부동본’입니다. 선천의 상극 질서의 작용, 용이 가을의 상생의 정음정양 도수로 변합니다. 그래서 모든 게 바로 서는 겁니다. 이것이 용변에 대한 창조적 해석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앉아서 기다린다고 자연적으로 그런 세상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전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대괴질 병란이 옵니다. 이것이 동학의 경고예요. ‘다시 개벽이 온다’는 것을 참동학 증산도에서는 후천개벽이라고 합니다.

    ‘변’이라는 것은 ‘온 우주가 새로 태어난다’는 변變 자입니다. 선천 봄여름에 인간을 낳아서 기르는, 정말로 고난에 찬 상극의 변화가 용변用變, 변해서 어둠이 사라진, 고난과 시련의 시간의 파도가 멈추는 후천 오만 년, 겨울 시간이 오기 전까지 계속되는 ‘부동不動의 세상’이 옵니다. 대병란이 오기 전에 시두가 오는데, 바로 그때에는 「천부경」의 구천 년 진리 열매 문화인 태을주, 천지조화 태일문화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습니다.

    ‘본심본태양本心本太陽 앙명昻明’에서 ‘본심’은 두 가지로 해석합니다. 원론적 해석은, ‘근본은 마음인데 태양의 광명에 근본해서 앙명, 한없이 밝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본심은 본래 마음, 너의 본래 마음, 나의 본래 마음, 우리들의 본래 마음이니까 ‘original mind’로 번역을 해야 더 맛깔이 납니다.

    여기서 ‘태양’은 순수한 양, 영원한 우주의 순수 절대 광명인데, 저 물리적 태양에다 비유를 했어요. 그래서 근본 마음은 본래 순수純粹 양陽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 우주의 영원한 순수생명으로 가득찬 저런 눈부신 태양이 아니라, 순양지체純陽之體란 말입니다.

    그래서 『환단고기』를 보면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해서, ‘우리는 환이 되어서 나라를 세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우주광명 인간, 이 대우주의 영원한 생명의 광명 그 자체가 되어서 나라를 건설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류 창세 원형문화 시대의 생활정신, 삶의 목적, 건국의 근본이념 정신인데요. 『환단고기』는 ‘오환건국’ 네 글자면 다 끝납니다. 나머지는 다 주석이란 말이에요.

    ‘오환건국이 최고라’, 이게 역사의 목표입니다. 이것은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에서 나온 것입니다. ‘인중천지일’은, 사람이 천지의 중심을 관통해서, 천지를 꿰뚫어서 궁극의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태일이에요.

    마지막 구절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은, 하나는 마침이며 그 하나는 무에서 끝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일의 인간은 종점이지만, 끝남이 아니라 인류사와 삶의 목적이 됩니다. 여기서‘무종일無終一’은, ‘태일 인간은 가을 천지의 무극에서 완성되고 성숙되는 태일’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요.

    「천부경」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기


    상경


    「천부경」 상경의 핵심은 ‘일시무시일’, ‘이 우주 창조의 본체는 일이다, 일태극이다. 일태극수다, 또는 하나님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본체 일태극은 근본이 ‘무’라는 겁니다. 따라서 우주는 본체가 두 개예요. ‘일’과 ‘무’라는 창조 본체가 있다는 겁니다. ‘일’은 ‘우주 창조의 근본 본체’이고, ‘무’는 일의 근거요 바탕이기 때문에 ‘우주 창조의 시원 본체’입니다.

    여기서 더 나가서 ‘석삼극무진본’인데, 이것은 아직 현상적으로 인식이 안 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삼극, 우주의 궁극자가 벌어진 거예요. 바로 현상의 궁극의 삼극이 나왔어요. 하늘과 땅과 인간, 천극 지극 인극이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현실의 우주의 진리 본체라는 겁니다. 이게 ‘삼대 현상 본체’입니다. 이 우주에서 우리가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 순수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진정 우리와 함께하고 우리의 생명에 직접적 근본이 되는 진리의 근본 본체 하늘과 땅 곧 천지부모와, 살아있는 우리 자신과 모든 인류 이것이 ‘현상적인 우주의 궁극의 본체’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과 인간이 살아있는 삼신입니다. 그러면 인간이란 어떤 존재냐? 하늘과 땅과 인간이 바로 진리의 궁극자입니다.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에서 ‘천일 지이 인삼’ 또는 ‘천일 지일 태일’ 이런 두 가지 명제를 놓고 보면, 인간이 바로 천지부모의 꿈과 대이상을 완성하는 자이기 때문에, 천지성공을 하는 자이기 때문에 인간이 바로 우주의 궁극자의 궁극자입니다. 이것을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극은 진정한 살아있는 신, 완전한 신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아직 봄여름 철에 살고 있기 때문에 미성숙한 존재입니다. 이제 우리가 위대한 도약을 해야 되는데, 만약 도약하지 않으면 바로 가을천지 바람에 ‘낙엽 인생’으로 어둠 속으로 먼지처럼 사라집니다.

    상경은 ‘삼극’이 핵심이고, 중경은 ‘삼합’이 핵심인데, 이 ‘삼극’이라는 게 천일 지일 태일입니다. 이것을 아주 사무치게 깨달은 분들이, 현상으로 드러난 우주의 진리 궁극 존재인 하늘과 땅과 인간을 삼극으로 정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삼극을 사무치게 깨달아서 나라를 세운 분들을 삼황三皇이라고 합니다. 이걸 도표로 정리해 보면 삼신三神의 좌우에 삼극三極과 삼황이 있어요. 삼황은 천황 지황 인황 해서 환인 환웅 단군입니다. 중국사에서는 복희伏羲, 신농神農 그리고 중국의 역사 시조 황제黃帝를 갖다놓기도 합니다.

    우주 원형문화 정신사 시대, 바로 환국과 배달, 조선이 그냥 건국된 게 아닙니다. 이분들이 살아있는 우주의 삼신의 현상, 바로 하늘과 땅과 인간의 정신 자체가, 하늘의 조화정신 자체가 되었던 것입니다. 환국을 세운 환인천제의 우주광명 문화 정신을 나타내는 표지標識 유물이 다 나오잖아요. 흥륭와 문화, 사해 문화를 보면 옛날 사람들이 옥결玉玦을 동그랗게 만들아서 달고 다녔어요. 천제를 지낸 방형方形의 제단은 하늘의 정신을 상징하고, 삼각형 안에다가 원형을 세 개씩 넣은 도형이 지구촌에 많이 있어요. 여기 보면 저 앞에 것은 정말 놀라워요. 3·3·3, 3·3·3. 다 이렇게 돼 있는 거예요.

    중경


    중경을 보면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대삼합육” 이렇게 돼 있어요. 우리나라 국통을 보면 어떻게 나라가 세워졌는가? 하늘의 정신, 땅의 정신, 인간의 다스림의 정신을 가지고 환국, 배달, 조선을 세운 환인천제, 환웅천황, 단군왕검이 바로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으로서 삼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천이삼 지이삼’에서, 하나의 국가 건설의 대세를 볼 때 환국, 배달, 조선 셋이 하나가 되고, 그 다음에 북부여, 고구려, 대진 이것이 열국분열시대가 되고, 그 뒤에 고려, 조선 그리고 지금 남북분단시대가 있습니다. 이처럼 셋씩 짝을 지어 이어집니다.

    이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은 일본의 유명한 금동종에서 느낄 수 있고, 또 신라 금관은 ‘천지삼 지이삼’ 신단수 문화입니다. 신라 금관은 소도의 원형으로서 삼수로, 삼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 기본 국통맥은 3수 변화로 전개되어 구수 시대가 열려 나왔습니다. ‘일적십거 무궤화삼’에서 ‘일적’의 ‘일’이라는 것은 일태극수인데, 그 수水가 1, 2, 3, 4, 5, 6, 7, 8, 9까지 갑니다. 구가 종수이고, 구 다음에 십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조화세계, 궁극의 어떤 변화세계가 열립니다. 이것은 개벽, 다시 개벽, 이 우주가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근현대사의 출발점 동학에서 선언한 ‘천주 아버지가 오신다. 이제 아버지를 모셔야 된다. 아버지 문명시대다. 아버지가 이 현실 우주역사의 중심에 직접 개입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최수운 대신사가 전하신 영원한 가을 우주의 노래, 진리의 명품 노래가 바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입니다.

    그리고 하늘과 땅이 인간을 낳아서 우주의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우리가 알든 모르든 이 삼극의 일체의 관계에서는 우주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게 ‘대삼합육’인데, 영원한 생명수가 우주를 끊임없이 채워 나갑니다. 물은 그 결정이 육각형인데, 물은 북방 일육수一六水이거든요. 인사관리에서도 여섯 명이 가장 완전하고 균형 있는, 아주 다루기 좋은 조직이 된다는 겁니다.

    이것이 근대사의 출발점 동학에서 육임六任 문화로 나왔습니다. 참동학 증산도에서 가을개벽기 때 개벽의 실제상황, 삼 년 병란이 닥칠 때 사람을 살려내고 구호하는 조직이 바로 육임입니다. 그래서 이걸 육임도체六任道體 의통醫統조직이라고 해요.


    하경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이 우주의 새로운 탄생‘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입니다. 용변, 용이 변하는 겁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이 바뀝니다. 지구의 자전·공전 궤도와, 바다와 육지가 바뀌고, 인간 내면세계의 심법이 열리고 인간의 키가 아마 앞으로는 근 2m로 크는가 봐요. 앞으로 후천에는 사람과 만물이 훨씬 더 커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동안 현실세계에 부조화, 불균형과, 대립, 갈등, 모순, 전쟁 이런 모든 문제가 일어났지만, 이제 ‘일적십거’에서 구수 시대, 선천의 1, 3, 5, 7, 9의 양의 시대, 남성 중심의 문화가 끝나면서 2, 4, 6, 8, 10 곤도坤道 바로 음도陰道가 주관하는 통일문화 시대, 숙성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문화론으로 살펴보는 「천부경」


    년 홍수 사건의 왜곡과 오행치수법 전수


    동양 상고 역사에서 가장 잘못된 역사 왜곡, 조작, 날조, 사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 유명한, 중국과 동북아 우리 조선에도 영향을 미쳤던 9년 대홍수에 관한 기록입니다. 이 사건이 왜 심각한가?

    단군왕검이, 재위 50년 정사년에 홍수가 일어나자 이듬해에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에서 우주 지존자 삼신상제님께, 우주 통치자 하나님께 직접 천제를 올리셨어요. 그 뒤에 중국에서 계속 대홍수가 일어나서 순임금의 왕조가 무너지려 했습니다. 반란이 일어나고, 중국 천하가 물바다가 되었어요.

    바로 이 사건을 끌러주신 분이 누구인가? 중국 『오월춘추吳越春秋』에는, 나중에 하夏나라를 개창하여 우禹임금이 되는 치수관 사우姒禹가 사무치게 기도를 하자 하늘에서 창수사자蒼水使者가 내려와서 계시를 해서 물을 다스렸다고 조작해 놓았습니다. 사실은 그게 아니고, 오행치수법이라는 홍수를 다스리는 법을 적은 「홍범구주洪範九疇」 또는 금간옥첩金簡玉牒을 시조 단군왕검께서 태자 부루扶婁로 하여금 전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단군왕검의 큰아들, 나중에 2세 단군이 되는 부루 태자가 산동성 낭야성琅邪城에 갔는데 당시 순임금이 와서 직접 홍수 현황을 보고했어요. 그러고서 저 아래 오나라, 월나라의 옛 땅 바로 강소성, 절강성에 가서 거기에 있는 회계산(도산)에 동방의 왕들을 모아서 ‘어떻게 하면 9년 홍수를 다스릴 것인가’ 하고 궁리를 했다는 겁니다. 거기서 비밀스러운 하늘 선물을 내려주잖아요. 그 가운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하늘 문서가 바로 오행치수지법五行治水之法인데 그 원본이 「홍범구주」입니다.

    이 「홍범구주」는 무엇인가? 바로 나라를 열어서 경영하는 국가통치 헌법 전문입니다. 그 내용 중 다섯째에 황극皇極이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제왕을 황극이라 부른 겁니다. 청나라를 세운 누르하치의 아들인 태종太宗이 자신을 ‘황태극皇太極, 황타이지’라고 했는데 이것이 황극입니다.

    우가 「홍범구주」를 전수받아서 9년 홍수를 다스리고 민심을 얻어 중국 고대 3대 왕조의 하나인 하夏나라를 연 겁니다. 그래서 하우씨夏禹氏라 합니다. 이 천자문화의 문서를 받으면서, 하늘 문서를 받으면서 하나라가 한 오백 년, 그리고 상商나라가 육백 년, 그 다음에 주周나라가 한 팔백 년까지 갔어요. 이런 오랜 왕조 역사는 천자문화를 이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홍범구주」의 구수九數 사상은 어디에서 왔는가? 「천부경」의 9×9=81, 구수를 완성하신 분이 바로 단군조선의 시조 단군왕검이었습니다. 그 역사는 원래 ‘천지의 진리와 역사의 진실을 변증하는 글’이라는 잃어버린 우리 역사서 『대변설大辯說』에 있던 것인데, 행촌杏村 이암李嵒이 그것을 『태백진훈太白眞訓』에 실었어요. 이암의 현손인 이맥李陌은 『태백진훈』에 주석을 붙였습니다. 후대에 이기李沂(1848~1909)가 쓴 『태백속경太白續經』에도 관련 내용이 실렸어요.

    여기에 어떻게 실려 있는가? 단군왕검이 아주 희귀한 금 거북이를 잡아서 그 등에다가 2·7·6, 9·5·1, 4·3·8, 낙서洛書를 써서 바다에다 띄우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네가 지동지서之東之西, 동쪽으로 가든 서쪽으로 가든, 네가 가는 대로 맡긴다. 이것을 얻는 자는 성인聖人이리라.” 그래서 바다로 가서 뜨다가 낙수洛水라는 곳에서 해인海人 즉 어부에게 잡혔는데, 홍수를 다스리기 위해서 고민하던 우禹가 그 옆을 지나다가 그것을 얻었어요. 그래서 우가 진짜 성인이 된 겁니다.

    이 금 거북이, 금귀金龜가 진짜 있어요. 단군왕검께서 천지의 구수, 바로 「천부경」과 하도河圖의 수의 이치에 도를 통해서, 금 거북이 등에다가 낙서의 숫자를 써서 띄웠습니다.

    우주 창조 설계도, 상생으로 사계절이 돌아가는 하도의 음양 짝이 되는 것이 낙서입니다. 왜 이 세상에 상극 전쟁이 있고, 고난이 있고, 억울한 죽음이 있고, 피의 역사가 있는가? 그 상극의 이치를 밝힌 것이 낙서입니다. 하도는 상생 55수로, 일에서 십까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오는 새 우주 탄생을 이해하려면 하도를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탄생해서 자라온 여름철까지의 변화, 선천 변화는 낙서에서 알 수 있어요. 하도는 팔괘를 그리신 복희씨가, 낙서는 단군왕검이 완성했습니다.

    우주의 창세 역사 원형문화를 드러낸 환국, 배달, 조선 이 삼황시대에는 「천부경」과 함께, 우주창조 설계도로서 「천부경」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하도가 이미 있었습니다. 여기에다가 나머지 다른 질서 즉 상극 질서를 그려낸 낙서를 단군왕검이 완성해서, 금 거북이 등에다 실어 보내서 9년 홍수를 다스리는 우가 전수받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런 역사의 비밀이 오직 고성 이씨固城李氏 문중에서 기록되어 전해졌습니다.

    며칠 전에 서울에 왔는데 신기하게도 갑자기 하늘에 거북이가 나타났어요. 그게 이상한 영물로 바뀌어서 막 올라가는 걸 보고, ‘야, 저건 진짜 거북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이이야기할 것을 단군왕검이 다 아시는가 봐요.

    우주의 진리 주제, 삼극과 삼합


    오늘 말씀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우주의 진리의 주제라는 것은 무엇인가? 도통과 기도, 깨달음과 역사의 근본 주제는 삼극이라는 것입니다. 우주의 궁극자 하늘과 땅, 그리고 바로 그 꿈의 주인공 우리 인간에 대해서, 나에 대해서 깨닫는 삼극의 문제입니다.

    진리의 궁극의 실재, 궁극의 대 존재 바로 이 천지인, 살아있는 진정한 삼신, 이 지극한 궁극자에 대해서 우리 조상들은 어떤 문화를 남겼는가? 바로 하늘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니요, 인간의 조상은 신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조상을 신으로 모시는 제사문화를 남기게 된 것입니다. 지금 중동의 예루살렘이라는 성도聖都를 보면 아직도 고난의 역사가 끝나지 않고 피의 역사를 만들고 있어요. 조상을 신으로 인정하지 않는 유일신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제일의 진리 원전, 우주 경전 81자 「천부경」을 보면 삼극은 어떻게 영원히, 새롭게 존재하는가? 그게 ‘삼합’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의 인생 공부, 수도, 기도 공부, 진리 공부라는 것은 삼합입니다. 천지부모와 내가 진짜 삼합이 되어 가고 있는가? 이것이 진정한 서양의 삼위일체 문화의 원형사상인 것입니다. (박수)

    환국과 배달, 조선을 다시 크게 정리해 보면 이 우주광명에서 하늘 광명과 어머니 땅의 광명은 양광陽光과 음광陰光으로 서로 달라요. 우리가 기도해서 보면 인간 속에 있는 신성한 광명은 진정하고 영원한 광명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대삼합육 생칠팔구’로 말할 때, ‘칠’이라는 것은 몸을 가진 인간을 탄생시키는 하나님의 별, 하나님이 계신 곳, 하나님의 천상 수도 옥경玉京이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계시는 하나님을 옥황상제님이라고 불러왔어요.

    우리가 중국 중경重慶을 가보면 천당산天堂山이 있습니다. 천국산天國山이라고도 하는 여기에 우주를 다스리는 삼신상제님을 모셨어요. 왜 여기에 저 우주의 천주 아버지를, 인격신을 모셨느냐? 천당산은 해발 333.33미터입니다. 그리고 옥황상제 동상의 두상 높이는 33.333미터, 대웅전 마당에 있는 비석 무게는 33.333톤입니다. 지금 여기에 보면 기록이 나오는데 정말 놀라워요. 이들 숫자를 합해 보면 9가 다섯 개로 ‘99999’입니다. 이건 뭘 말하는가? 주역에 보면 하나님 아버지를 건괘乾卦로 나타냅니다. 순수 양인데, 이걸 육효六爻로 말하면 그 다섯째가 바로 비룡승천飛龍昇天하는 군주, 제왕의 자리입니다. 그래서 중국 드라마에서는 황제를 ‘구오지존九五之尊’이라고 합니다. 이 천당산에 옥황전玉皇殿을 지을 때 수를 구오지존에 맞춘 것입니다. 여기는 지모전地母殿이라고 해서 이 우주의 어머니 하나님도 모시고 있습니다.

    환국과 배달, 조선은 신성 제왕divine king 시대입니다. 천지와 완벽한 삼합이 돼 있는 신성한 제사장이면서 대제왕이 다스린 시대였어요. 일본의 천황제도는 천황태일 사상에서 가져간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에 초기 신사 원형이 있습니다. 시마네 현에 있는 이즈모 대신사의 기둥은, 세 개의 거대한 기둥을 하나로 묶은 겁니다. 그걸 3×3은 9로 해서 아홉 개를 세웠어요. 그리고 신전은 저 위쪽에 지어서, 올라가게 돼 있어요. 한 이천 년 전에 저런 신사를 거대하게 세웠으니 얼마나 신비해요?

    우주의 보물 지도 「천부경」은 우주 통치자의 계시록


    지금 지구에는 ‘우주의 물’이 파괴되어서 마실 물이 고갈돼 가고 있습니다. 이제 지구 인류가 형제자매들의 3분의 1 또는 2분의 1 이상이 병들어서 죽어갑니다. 우주와 나의 문제를 성찰하기 시작한 것이 근현대사 출발점 동학입니다. 지구상에서 한국인, 조선 왕조가 패망을 당하던 시절, 그 뜨거운 고난의 시절에 동학에서 ‘다시 개벽 아닐런가. 이 온 우주는 새로 태어나야 된다. 천지의 원 주인, 대우주의 지존자이신 천주 아버지, 성부님이 직접 오셔서 개벽을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다시 개벽’을 참동학 증산도에서 후천개벽 사상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늘도 병들고 땅도 병들었습니다. 이 우주가 원한에 사무쳐서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도 무너집니다. 이 우주를 갱생시키는 갱생주更生呪라는 주문은 구천 년 「천부경」의 완성입니다. “천갱생 지갱생 인갱생 갱생갱생갱생 천인천지천천 지인지지지천 인인인지인천.” 그러니까 ‘대삼합육’ 즉 삼극, 하늘과 땅, 인간이 조합이 되는 방식이 ‘천인천지천천 지인지지지천 인인인지인천’입니다. 「천부경」에 진리의 보물 지도를 엮어놓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천지의 진짜 큰 삼합의 기운이 들어오는 구절을 오늘 저녁에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미래적인 십수 시대, 완전한 사건의 지평선이 십수를 넘어서면 완전히 다른 신의 세계로 다가옵니다. 이걸 「천부경」에서는 뭐라고 말했는가? ‘일적십거’입니다. 이 「천부경」이 ‘제일의 인류 시원문화 원전’인데, ‘일적십거’에서 궁극적으로는 우주의 성부 아버지가 오십니다. 동학에서 말하는 천주를 만나고 천주를 모심으로써, 우주의 열매 진리가 나옵니다. 그 책이 바로 지난 백 년 역사에 걸쳐서 나온 『도전道典』입니다. 『도전』은 ‘가을 우주의 제일 경전’입니다. 천주님이 동학에서부터 예고한 새 우주를 어떻게 창조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있는 『도전』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천부경」은 ‘우주의 조화사상 원류’이고, ‘동서의 정치 또는 역사문화 원형문화의 원전’입니다. 또 ‘유·불·선 모든 종교사상의 제1의 원전’이고, ‘우주의 지존자, 우주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의 계시록’입니다.

    「천부경」은 앞으로 1, 2, 3, 4, 5, 6, 7, 8, 9 선천 세상이 끝나고 2, 4, 6, 8, 10의 음도의 십수, 십무극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내가 우주가 되고, 우주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존귀한 인간이 되는, 인간과 신이 하나가 되고 인간이 우주 자체가 되어서 살아가는 십무극 시대, 대우주 조화 인존시대가 열린다는 미래 경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천부경」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우리 문화로, 우리 역사의 중심으로 들어오셔서 근현대사의 출발점 동학과 참동학 증산도 진리 공부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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