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FOCUS | 환단고기 Book 콘서트 - 국회편

[STB하이라이트]

1부 대한, 도道로써 세상을 다스리다(1)


국조를 부정하며 역사 회복을 못한 한민족


우리 한민족은 국조國祖를 부정하는 유일한 민족입니다. 역사의 뿌리를 신화라는 지식의 거짓된 이름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종교를 가진 사람일수록, 서슴없이 ‘그건 신화다. 믿을 수 있는 실제 역사가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한민족의 잃어버린 나라 경영 철학, 이도여치以道輿治


옛날 우리 선왕先王이 뭐라고 하셨느냐 하면, 사자성어로 “이도여치以道輿治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광개토대왕 비문에 나와 있는 고주몽 성제의 유훈인데요, 고구려를 개창한 그분이 우리 한민족에게 내려준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이것은 “도로써 이 세계를 다스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도道를 잃어버렸습니다. 유교와 불교와 도교와 서양의 기독교가 생겨나기 전, 본래 우리 한민족이 생활화했었던 대도의 실체가 뭐냐 하는 것을, 시원 역사와 문화를 송두리째 상실했기 때문에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단고기』를 보면 “도지대원道之大原이 출호삼신出乎三神이다”라고 했습니다. “도의 근원이 삼신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한漢나라 때 유교를 국교로 삼아버린 동중서라고 하는 사람이 “도지대원道之大原은 출호천出乎天이다”, 도의 대원은 하늘에서 나온다고 바꿔 버렸습니다.

2부 대한, 도道로써 세상을 다스리다(2)


환인이 전해 주신 지구촌 통치 이념의 정수, 홍익인간


홍익인간은 누가 내려 주신 것인가? 지금 개천절의 왜곡이 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그것도 양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개천절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단군왕검의 개천절 통치 이념으로 얘기하는데요, 이것은 “환국, 인류 최초의 창세 국가 지도자인 환인이, 환국의 지도자, 인류의 아버지, 환인이 가히 홍익인간 할 만한 곳이다”해서 전해 주신 이념입니다. 홍익인간은 지구촌 인류를 다스린, 이 지구를 통치하는 인간론 이념의 정수인데요, 이게 다 잘못됐다 이거예요.

배달국을 여신 환웅천황의 천부인과 통치 조직


그리고서 이제 환웅이 뜻을 받들어 가지고 천부인 세 개, 천부天符 사상이 나오잖아요. 천부를 가져왔다. 천부와 도장, 어인御印을 가지고 온 겁니다. 국새國璽를. 환웅이 천부인을 가지고서 이제 동방 태백산에 삼천 명의 역사 개척자와 풍백, 우사, 운사를 데리고 온 이것이 현대 민주주의의 3부 제도의 근원입니다. 이 우주의 영원한 자연의 변화라는 것은 바람이 근본이고, 구름이 중심입니다. 거기서 바다를 만들고, 자연의 음양의 조화 기운, 수화 기운을 잡아 돌리는 겁니다.

사실은 이게 인류의 조직사의 근원인데 그런 안목에서 우주론을 가지고 이걸 봐야 제대로 해석이 되는데, 이걸 전부 신화로 보는 겁니다. 그렇게 세뇌가 된 겁니다. 서양의 잘못된 근대 역사학의 삐뚤어진 이론을 모방을 해 가지고 그냥 추종을 하고 있습니다.

단군조선의 통치 원리, 삼신


동방에서는 단군왕검이 나라를 삼수三數의 원리로 다스렸습니다. “하늘에는 삼신, 땅에는 삼한, 인간 몸속에는 삼진이 있다”는 원리를 가지고 경영했습니다. 다시 말해, 우주의 중심수인 삼수를 바탕으로 해서 국가를 경영했습니다.

삼三은 대우주의 제작자, 창조주인 신의 본성이기 때문에 신은 삼수 법칙을 근본으로 우주를 경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만물을 짓고 기르고 다스립니다. 그래서 신 앞에 삼을 넣어서, 신의 법칙 삼을 넣어서 신을 삼신三神이라고 부릅니다. 이건 유대교의 일신론, 유일신관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또 그들의 아버지와 아들, 성령의 삼위일체관보다도 더 근원적으로 조물주 신의 창조 본성을 전해 줍니다. 즉 신은 삼수 법칙을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신은 낳고, 기르고, 다스리는 본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제 인간이 다 가지고 나왔는데 여기에 대한 총체적인 반성이 근대 역사에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대한’의 뿌리는 고조선의 삼한


그런데 단군왕검의 조선은 특이한 통치법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고조선의 올바른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한大韓은 단군왕검이 우주 창조의 이법인 삼신의 삼수 법칙으로 나라를 나눠서 통치한 데서 왔습니다. 바로 만주 지역의 진한과 한반도 지역의 마한과 그 다음에 요서 산동성 그 아래쪽까지 해서 번한, 이렇게 삼한三韓으로 나라를 다스렸는데 이게 소위 “수도가 셋이 있었다”라고 해서 삼경三京 제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북쪽 삼한이 망한 뒤에 그 백성들이 내려와서 한강 이남에 신라와 가야, 그리고 백제의 전신인 진한, 번한, 마한이 성립이 됐습니다. 이것도 우리 한민족의 잃어버린 문화의 중심 코드이자 신교문화의 핵심인 삼신과 칠성문화에서 나왔습니다. 신교라는 것은 유교 이전, 불교 이전, 도교 이전의 시원종교를 말합니다. 서양 기독교의 뿌리 또한 신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