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어 | 상제관(2)

[글로벌 주니어]

1. 핵심술어



상제님 Sangjenim
성부 하느님 God the Father
우주의 주재자 the Ruler of the Universe
강세(인간으로 오심) incarnation
선천 종교들 religions in the Early Heaven
성인 sage
불교 경전 Buddhist Scripture
미륵불 Maitreya Buddha
미륵경 the Maitreya Sutra

2. 이달의 주제 성구


Sangjenim Sent Confucius, Shakyamuni, and Jesus to the World



“Those who believe in Jesus await the second coming of Jesus, those who believe in Buddha await the coming of Maitreya Buddha,
and those who believe in Eastern Learning
await the rebirth of Choe Su-un.
But whoever this person proves to be,
when that one person comes, all will proclaim him
their master and follow him. They say ‘Jesus will come again,’ but these words actually signify My arrival.
It is I who sent Confucius, Shakyamuni, and Jesus
to the world, to serve in My work.”
-English Dojeon 2:36-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심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도전 2편 40장-

incarnation [ìnkaːrnéiʃən] 인간으로 오심
religion [rilídʒən] 종교
sage [seidʒ] 성인, 현자
scripture [skrípʧər] 경전
Maitreya [maitréijə] 미륵
sutra [súːtrə] (불교·힌두교) 경전
Confucius [kənfjúːʃəs] 공자(孔子)
Shakyamuni [ʃάːkjəmùni] 석가모니
Jesus [dʒíːzəs] 예수
rebirth [ribə́ːrθ] 다시 태어남, 부활
whoever [huːévər] …하는 사람은 누구나
prove [pruːv] 밝혀지다
proclaim [proukléim] 공식적으로 말하다
signify [sígnəfài] 나타내다, 의미하다
arrival [əráivəl] 출현

도전 2편 40장 읽기 연습 (직역)
Those who believe in Jesus(예수를 믿는 자들은)
await the second coming of Jesus,(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those who believe in Buddha (석가모니를 믿는 자들은)
await the coming of Maitreya Buddha, (미륵불의 강세를 기다리고)
and those who believe in Eastern Learning (동학을 따르는 자는)
await the rebirth of Choe Su-un.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린다)
But whoever this person proves to be, (그러나 이 사람이 누구이든)
when that one person comes, (그 ‘한 사람’만 오면)
all will proclaim him their master (모든 이가 그를 스승이라 하며)
and follow him. (따를 것이니라)
They say ‘Jesus will come again,’(사람들이 ‘예수가 재림한다’고 한다 하지만)
but these words actually signify My arrival. (이 말들은 사실 나의 출현을 뜻한다)
It is I (그는 바로 나이다)
who sent Confucius, Shakyamuni, and Jesus (공자, 석가, 예수를 보낸 이가)
to the world, (이 세상으로,)
to serve in My work. (나의 일에 쓰기 위해)

3. Conversation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신 상제님(2)



Brandon: You told me last time that Jeung- san Sangjenim is the God the Father who came to this world Himself, right? Is this story of God’s coming to the world only spoken in the Bible?
저번에 성부 하느님께서 이 땅에 직접 오셨는데 그분이 바로 증산 상제님이라고 얘기했었잖아. 하느님이 오신다는 건 성경에만 있는 얘기야?

I: Actually, you can find the same story in other major religions like Buddhism and Confucianism as well. They just used different words and descriptions.
사실 이런 내용은 기독교 성경에만 있는 게 아니고 불교, 유교 등 다른 주요 종교의 경전에도 있어. 그저 다른 단어들과 표현들을 사용했던 거지.

Brandon: Now, you’re going too far, pal. I’ve never heard that Buddhists believe in God. Besides, I only found statues of Buddha in Buddhist temples.
야, 그건 너무 멀리 간 거 같은데? 나는 불교 신도들이 하느님을 믿는다는 이야긴 못 들어 봤거든? 절에서도 부처님상밖에 못 봤다고.

I: Hmm... Have you seen the standing Buddha statues?
음... 너 서 있는 불상 본 적 있어?

Brandon: No, the ones I’ve seen were all sitting down.
아니. 내가 본 건 다 앉아 있는 모습이었어.

I: That’s the statue of Shakyamuni Buddha. He’s the man who started Buddhism. But the standing Buddha is Maitreya Buddha.
그건 석가모니 부처님상이야. 그 사람이 불교의 창시자라고. 그런데 서 있는 부처님은 미륵부처님이셔.

Brandon: Why is He standing when all the other statues are sitting down and meditating?
다른 부처상들은 다 앉아서 수행하는데, 왜 그분은 서 있데?

I: His Holiness the Jongdosanim said that Maitreya statues have been built in a standing posture because He is busy visiting all parts of the world while teaching and delivering myriads of people.
종도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미륵부처님상이 서 계신 모습으로 만들어진 건, 수많은 인간들에게 가르침과 구원을 내려 주시면서 세상 곳곳을 다니느라 바쁘시기 때문이래.

Brand: Okay. I’ll admit that I didn’t know about Him. But this is not related to the question I asked you.
그래. 그건 내가 몰랐다는 거 인정. 그런데, 미륵부처님이랑 내가 한 질문이랑 무슨 상관인데?

I: It is related because He’s the God the Father in Christianity. There’s a Buddhist scripture called the Maitreya Sutra that mentions about the Maitreya Buddha who is destined to come to this world to save all people in the future. He’s the one who will open a new world of paradise where no one suffers from agonies or diseases.
왜냐하면 이분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 아버지이기 때문이야. 불교 경전 중에 『미륵경』이라고 있는데, 앞으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미륵부처님이 오신다는 내용이 있어. 번뇌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낙원의 신세계를 열어 주실 분이셔.

Brandon: Maitreya Buddha? Is He different than the original one? I thought there was only one Buddha.
미륵부처님? 그 사람은 원래 부처님이랑 또 다른 부처님이야? 나는 부처님이 한 분만 있는 줄 알았는데.

I: You’re wrong again, but it’s not your fault.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don’t know about the Maitreya Buddha or the information they have about Him is limited and incorrect. The Buddha that we know told his disciples in the Maitreya Sutra that “The Lord of Tushita Heaven is the Maitreya Buddha. Have faith in Him and follow His teachings.”
그것도 잘못 알고 있는데, 네 잘못은 아니야. 절 다니는 사람들도 미륵부처님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거든. 우리가 알고 있는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도솔천의 천주는 미륵불이니 너희는 마땅히 그에게 귀의하라.”고 설법했다는 내용이 『미륵경』에 나와 있어.

Brandon: Really?
정말?

I: And in another sutra, it’s written, “When the last stage of dharma arrives, the sun and moon will lose their light and terrible diseases will spread. That’s when Maitreya Buddha will be incarnated into the human world.”
다른 불교 경전에는 “말법시대가 되면 해도 달도 빛을 잃고 고약한 병들이 번지는데 그때 미륵불이 인간 세상에 오신다.”는 내용도 있고.

Brandon: Is that true? But this is too similar to what they teach you in church.
정말? 근데 교회에서 하는 얘기랑 너무 비슷하다.

I: Right? But Buddhism is not the only one saying this. Confucius scholars like Zhu Xi proclaimed that, there is a ruler who takes charge of governing the universe according to the principles of change. In Confucianism, He is known as the Jade Emperor or Sangjenim.
그렇지? 그런데 불교뿐만이 아니야. 주자 같은 유학자들도 우주의 변화 이법을 맡아 다스리는 주재자가 있다고 선언했어. 유교에서는 그분을 옥황상제 또는 상제님이라고 부르지.

Brandon: Ah, ha! This is why you said they’re all talking about the same thing with different words. So you’re saying God the Father, Maitreya Buddha, and Sangjenim in Confucianism are just different names of the same being?
아! 그래서 표현만 다르지 다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한 거구나. 그러면 아버지 하느님이랑 미륵불이랑, 또 유교의 상제님이랑 호칭만 다르지 같은 분이다?

I: Well, what do you think? You think they are all different?
네가 보기엔 어때? 다 다른 분들일 거 같아?

Brandon: Hmm... They’re talking about the same thing. You know, I’ve always thought all the religions must have had something in common even if they are different religions. So I suppose my answer is that they’re the same.
음... 말하는 내용이 결국은 다 똑같은 얘기잖아. 그리고 다른 종교이지만 궁극적으로 공통적인 부분이 있을 거라고 늘 생각해 왔거든. 그래서 나는 ‘다 같은 분이다’에 한 표!

I: Oh~ Impressive. You’re right. It’s just that each religion had a different name for that one being. What’s more surprising is that they've all said He would come to this world.
오~ 대단한데. 맞아. 각 종교에서 그 한 분을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렀다고 보면 돼. 그리고 놀라운 점은 모두 그분이 인간 세상에 오신다고 했다는 점이고.

Brandon: Then, when is He coming?
그럼 언제 오시는데?

I: Hey, don’t you remember that I told you He had already come? He incarnated into this world as a human to save us during this time of exchange between Cosmic Summer and Cosmic Autumn. He is Jeung-san Sangjenim.
이미 오셨다고 내가 이야기 했었던 거 기억 안 나? 우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하추교역기에 우리를 구원해 주시러 인간으로 오셨다고 말이야. 증산 상제님이 바로 그분이야.

Words
major [méidʒər] 주요한
Buddhism [búːdizm] 불교
Buddhist [búːdist] 불교의, 불교 신자
Confucianism [kənfjúʃənìzm] 유교
description [diskrípʃən] 묘사
pal [pæl] 친구 (비격식)
statue [stǽʧuː] 동상, 조각상
posture [pάsʧər] 자세
deliver [dilívər] 구제하다
myriad [míriəd] 무수히 많은 것(또는 사람)
admit [ædmít] 인정하다
sutra [súːtrə] (불교·힌두교) 경전
relate [riléit] 연관되다
Christianity [krìsʧiǽnəti] 기독교
mention [ménʃən] 언급하다
destine [déstin] (운명으로) 정해지다
paradise [pǽrədàis] 낙원
agony [ǽgəni] 번뇌, 고뇌
limited [límitid] 한계가 있는
incorrect [ìnkərékt] 틀린, 사실과 다른
disciple [disáipl] 제자
terrible [térəbl] 끔찍한
incarnate [inkάːrnət] 인간의 모습을 갖다
scholar [skάlər] 학자
Zhu Xi [dʒúː ʃíː] 주자(朱子)
proclaim [proukléim] (공식적으로) 말하다, 선포하다
take charge of …을 책임지다
govern [gʌ́vǝrn] 통치하다
jade [dʒeid] 옥(玉)
emperor [émpərər] 제(帝), 황제
common [kάmən] 공통적인
suppose [səpóuz] …라고 믿다, 가정하다
impressive [imprésiv] 인상적인, 놀라운

문장 패턴 복습


활용할 문장 패턴


1. I’ve never heard ~
~를 (지금껏) 한 번도 못 들어 봤어요.


2. Why + 동사 + 주어 ~ when + 주어 + 동사 … ?
…인데도 왜 ~하는 거예요?


3. That’s when ~
그때가 바로 ~하는 때예요.


4. 주어 + must have p.p(동사의 과거완료형) ~
(주어)는 ~했음이 틀림없다.


1. I’ve never heard that Buddhists believe in God.
나는 불교 신도들이 하느님을 믿는다는 얘기는 한 번도 못 들어 봤어.

I’ve never heard about the history of the Kingdom of Baedal. Can you tell me about it?
배달국 역사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어. 나한테 설명 좀 해 줄래?

I’ve never heard Bill singing K-Pops before. He must be a huge fan of K-Pop.
예전에는 Bill이 케이팝 부르는 걸 들은 적이 없는데. 왕팬이 됐나 보군.

*kingdom [kíŋdəm] 왕조, 왕국 *huge [hjuːdʒ] 큰, 거대한
[Dig Deeper!] I’ve never heard는 현재완료 시제가 쓰인 표현으로, I’ve는 I have의 축약형입니다. 첫 번째 예문은 I’ve never heard 뒤에 ‘접속사 that + 주어 + 동사’ 어순의 절(clause)을 붙여 말한 경우입니다. 두 번째 예문은 I’ve never heard 뒤에 바로 ‘전치사 + 명사’를 붙여 말한 경우입니다.


2. Why is He standing when all the other statues are sitting down and meditating?
다른 조각상들은 다 앉아서 수행하는데, 왜 그분은 서 있데?

Why is the Taeeulju Mantra so special when there are many other mantras?
다른 주문들도 많은데 왜 태을주 주문이 그토록 특별한 건가요?

Why are you so confident when you don’t have any solution for these problems?
이 문제들을 해결할 어떤 방책도 없으면서 왜 그렇게 자신만만하죠?

*confident [kάnfədənt] 확신 있는, 자신 있는 *solution [səlúːʃən] 해결책
[Dig Deeper!] 위 예문들에서 when은 접속사로 쓰였으며 ‘…임에 반해’, ‘…에도 불구하고’ 정도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한 문장 내에서 상반된 두 가지 사실을 이야기할 때 많이 쓰입니다.


3. That’s when Maitreya Buddha will be incarnated into the human world.
그때가 바로 미륵부처님이 인간 세상에 강세하시는 때야.

That’s when the 50,000-year Paradise of the Later Heaven will be established on earth.
그때가 바로 후천 5만년 선경이 지상에 펼쳐지는 때야.

That’s when all of us will be enlightened and become a Tae-il.
그때가 바로 우리 모두가 깨달음을 얻어 태일이 되는 때야.

*establish [istǽbliʃ] 설립하다, 세우다 *enlighten [inláitn] 깨닫게 하다


4. All the religions must have had something in common even if they are different religions.
모든 종교들이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어떤 공통적인 부분이 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Your trip must have been very interesting, wasn’t it?
네 여행은 틀림없이 매우 즐거웠겠지, 그렇지?

She must have practiced a lot that she was able to cure the ailments through the Dogong meditation.
도공 수행으로 그 질환들을 치료하다니 그녀는 수행을 많이 했음이 틀림없어.

*ailment [éilmənt] (가벼운) 질환, 병
[Dig Deeper!] 세 번째 예문에서 that은 이유나 근거를 나타내는 절(clause)을 이끄는 접속사로 쓰였습니다.


5. 끊어 읽기 연습 (머릿속으로 문장을 떠올리면서 따라 읽으세요.)
(1) His Holiness the Jongdosanim said(종도사님 성하께서는 말씀하셨다) / that Maitreya statues(미륵부처상들은) / have been built(지어졌다) / in a standing posture(서 있는 자세로) / because He is busy(왜냐하면 그가 바쁘기 때문에) / visiting all parts of the world(세상 이곳저곳을 다니느라) / while teaching and delivering(가르치고 구원하면서) / myriads of people.(수많은 사람들을)

(2) There’s a Buddhist scripture(한 불교 경전이 있다) / called the Maitreya Sutra(『미륵경』으로 불리는) / that mentions about the Maitreya Buddha(미륵부처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 who is destined(~하기로 정해져 있는) / to come to this world(이 세상에 오시기로) / to save all people(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 in the future.(미래에)

(3) Confucius scholars like Zhu Xi(주희 같은 유학자들은) / proclaimed that,(다음과 같이 말했다) / there is a ruler(통치자가 계신다) / who takes charge of(~을 맡고 있는) / governing the universe(우주를 다스리는 일을) / according to the principles of change.((우주) 변화 원리에 따라)

5. Word Puzzle



In the world, there are many different _________(4)_________ s. They seem to have
_________(6)_________ teachings at first glance. But, when you look deeply into those teachings, you can find something in _________ (1) _________.
The _________(2)_________ Sutra, one of the Buddhist Scriptures, says that Maitreya Buddha will come to human world to save people when the last stage of _________(3)_________ arrives. Confucius scholars like Zhu Xi said that there exists a supreme _________(5)_________ who takes charge of governing the universe according to its principles of change.




Answers


Across 1. common 5. ruler 6. different
Down 2. Maitreya 3. dharma 4. relig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