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대천제(4차도전강해콘서트, 신앙작품전) / 어포겨울수련회 / 청포겨울수련회 / 1월증산도대학교 / 예비성직자교육 / 동계집중수도회

[포토&뉴스]

무술戊戌년을 여는 동지대천제 및 4차 『도전』강해 콘서트
육임으로 정하는 가을천지의 밑자리 운수



● 일시: 도기 147년 12월 22일(금) 19:50~24:00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괴정동 본부

도기 147년 양력 12월 22일 일양一陽이 시생하는 동짓날, 무술년 새 기운을 여는 종도사님의 『도전』 강해 콘서트가 동지대천제와 함께 열렸다. 동지 등燈에 새겨진 수많은 생명들을 가슴에 품고 전국 및 해외의 도생들과 STB상생방송 시청자들이 태을궁에 함께 모여, 태모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설날’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 희망의 씨앗인 초립동들의 태을주 노래와 『도전』 강독 표지 영상은 무술년을 힘차게 열어주는 천고성이 되어 태을궁에 크게 메아리쳤다.

“무기 천지 한문은 진법 도운의 시작이다.”

“인류 역사 문화의 중심 좌표에서 왕좌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위대한 공력이 선천과 후천 개벽 이야기인 ‘우주 1년’에 있다.”

종도사님께서는 도훈을 통해 봉정 원년인 무술년을 여는 동지절이 가을 천지의 5만년 밑자리 운수를 크게 내려 받는 시간대이므로, 세상 사람들을 실제적으로 살려 내는 육임 의통조직을 완수함으로써 모든 도생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태을랑 사령관으로서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해 주셨다. ◎

동지대천제 종도사님 도훈 말씀


● 무기 천지 한문을 여는 동지
오늘 이 동지절은 우리 증산도 지난 백 년 도운사에서 볼 때, 또 선천 상극의 역사를 판막는 개벽의 전체 문화사에서 볼 때 가을 천지의 밑자리 운수, 5만년 밑자리 운수를 크게 내려 받는 특별한 시간대이다. 과거 10년, 30년 한 그런 운수가 몇 달 내에 기운이 여물어 가지고 들어온다. 수행도 굉장히 잘 되고, 조상들이 아주 초대超大비상이 걸려가지고 자손을 건져 보려고 지금 엄청나다.

● ‘우주 1년’의 가치
인류 역사의 문화 중심 좌표에, 인류 역사 문화 진리의 왕좌에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그 위대한 공력이 증산도의 도법, 우주의 봄여름가을겨울 선천과 후천, 진리의 원천적 절대 주제인 이 개벽 이야기에 있다.

● 아버지 문화에 대한 절대 믿음
우주 1년에서 봄여름 세상 지나고 여름에서 가을개벽으로 들어가는데 이때는 꼭 하나님이 오시게 된다. 바로 추살, 가을 서릿발이 들어와서 선천 상극을 문 닫으면서 모든 인간의 명줄이 떨어지는 괴병이 터진다. 그건 누구도 못 고치고 그 이름도 알 수가 없다. 이건 하나님의 조화법으로만 사는 거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 문화에 대한 절대 믿음이다.

● 육임조직 완수와 권능
이번 무기 천지한문에 의통 제작과 의통조직이 동시에 실제로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누구도 올해부터는 자기 가정 중심으로 해서 의통조직을 짜야 된다. 나 홀로 태을랑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 사람을 개벽 병란에 살려내려면 여섯 명이 한 조가 돼야 한다. 세상 사람을 실제 살려내는, 가가도장을 구축하는, 육임조직을 짜는 태을랑 사령관에게 직접 내려주는 선물이 이 세상 역사를 결정짓는 역사 결정권자로서의 권능을 주시는 것이다.

● 천부경 포교법
모든 일꾼들은 의통조직을 천일 지이 인삼, 천부경의 우주법으로 짤 수 있다. 한 사람을 하늘의 마음으로 수렴해서 상제님 제단에 바치면, 씨 뿌려놓은 게 있어서 두 사람이 돼 버린다. 세 사람을 하면 그 씨 뿌려 놓은 바탕의 자신감으로 다시 세 사람이 돼서 육임 완수를 하는 것이다.

무술년을 여는 동지 신앙작품전
정성과 재능을 담아 나래를 펴다




● 전시 기간: 도기 147년 12월 22일 이후(현재 전시 중)
● 전시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옆 로비(2층)

무술년 새해를 맞는 동지대천제에 많은 도생들이 일정 기간 정성을 기울여 창작한 작품들을 출품하였다. 이번 신앙작품 전시회에는 총 70명의 도생(입문도생 4명, 예비도생 1명 포함)이 참가하여 각자의 재능과 정성을 듬뿍 담아낸 8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 분야별로는 시(12점)와 시화(10점), 서예(11점) 및 캘리그라피(7점)는 물론, 회화(14점)와 일러스트(3점) 외에도 만화(1점), 삽화(1점), 공예(12점) 및 자수(1점), 악보(1점), 동영상(7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계층별로는 대학생(3명) 및 일반(41명) 외에도, 어린이(19명)와 청소년(3명) 그리고 유아(4명)까지 참여하여, 신앙의 새 시대를 여는 어린 초립동의 상상력과 동심이 묻어난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되어서 풍성하게 볼거리가 많았다.

이번 작품전은 각자 개인적인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발상과 재치 있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믿음의 열매와 신앙 성숙의 표현에 경탄을 불러일으켰다. 무술년 신앙 문화의 첫 장을 연 동지작품전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




겨울 추위를 뜨겁게 이겨 낸 초립동의 영성과 조화 기운



● 일시: 도기 147년 12월 23~24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3교육장, 충남 안전체험관

도기 147년 12월 23~24일, 동지대치성을 마친 다음 날부터 양일 동안 어린이포교회(이하 ‘어포’) 겨울수련회가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천안에 있는 안전체험관에서 자연과 사회에서 벌어지는 재난에 대비하는 교육을 받았고, <도전과 영상으로 보는 가을개벽>, <초립동이 법사 프로그램>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추운 한겨울을 뜨겁게 보냈다. 특히 무궁무궁 태을주의 조화 세계를 경험하는 태을궁 집중수행 시간에는 신비로운 체험 사례가 쏟아져 나왔으며, 바쁘신 와중에도 초립동 도생들을 찾아 큰 기운과 격려를 주신 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드는 것으로 이번 수련회의 모든 일정이 매듭지어졌다.

어포 겨울수련회 태을궁 수행 체험 사례


●곽보은(9세, 부천도장) - 어떤 늑대가 있었는데 눈 뜨거나 하는 애들한테 으르렁댔어요. 그리고 늑대가 어른들이 있는 곳에 갔는데 여자 도생님이 상제님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여자 도생님한테 일러 주는 것 같았어요, 저 친구 눈 떴다고.

●허유진(12세, 진주도장) - 저는 도공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우리 조상님이 나오셨어요. 그러더니 “안녕 유진아, 나는 너희 조상님이란다.”라고 하셨어요. 그러더니 “유진아, 하영이라고 하는 친구 빨리 포교시키렴. 하영이도 증산도에 다니고 싶다고 하고 또 하영이가 불쌍하잖니. 그러니까 빨리 포교하자.”라고 하셨어요. 그 말을 하고 나서 점점 조상님이 사라지셨어요. 나는 이 체험을 하고 나서부터 하영이를 최대한 빨리 입도시킬 것이고 도장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싶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옹수완(13세, 인천주안도장) - 도공을 할 때 종도사님이 근처에 지나가시면 시원한 느낌이 났어요. 그리고 종도사님이 지나가신 곳에 푸른 기운이 조금씩 바닥에 떨어지면서 종도사님을 따라다녔어요. 그리고 그 푸른 기운이 몸 앞으로 들어가니까 기침이 나던 게 없어지고 목이 아픈 것도 없어졌어요. 그리고 어포 도생님들을 따라다니는 신명들이 하얀 옷을 입고 있었는데 도공을 잘 하지 못하고 눈을 뜨는 등의 행동을 한 어포 도생님들의 신명을 신장님들이 어디론가 데려가셨어요. 도공을 조금 한 어포 도생님들의 신명에게는 푸른 기운을 조금 주고 집중을 잘 하고 열심히 한 도생님들의 신명에게는 푸른 기운을 많이 내려 주셨습니다.

●황자민(8세, 진주도장) - 제가 눈을 감고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무슨 할머니가 갑자기 와서 깜짝 놀랐어요. 진짜인 줄은 모르겠지만, 정말 봤어요.

적극적인 참여 신앙으로 청소년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내자



● 일시: 기 147년 12월 30~31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147년 마지막을 장식하며 지난 12월 30일과 31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청소년포교회(이하 ‘청포’) 겨울 수련회가 열렸다. 태상종도사님의 도훈 말씀 봉명으로 문을 연 수련회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참동학 증산도를 청소년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된 『대한사람 대한으로』 책을 통해 조작된 식민 역사를 무너뜨리고 앞으로 다가올 새 역사를 친구들에게 전하기 위한 교육으로 양일간 진행되었다. 첫날은 ‘『환단고기』위서론’을 주제로, 둘째 날은 ‘참동학 증산도’를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졌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조별 토의 시간’은 자리를 잡은 듯 주어진 주제에 대해 활달하게 늘어놓는 도담으로 가득 채워졌다. ‘『도전』·『환단고기』성구대회’와 ‘나는 법사다’ 시간에는 주로 고교 3학년 청포 도생들이 실력을 뽐내며 청포의 마지막 시간을 멋지게 장식하였다. 이어진 중학교 1학년 새싹들의 발표도 청포의 미래를 기대하기에 충분할 만큼 훌륭했다.

수련회 최종 일정인 종도사님의 현장 도훈은 그간의 묵은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고, 청포 도생들이 ‘무기천지한문’이라는 중대한 도운의 시간대로 들어서는 무술년 새해부터 ‘어떻게 진리 공부를 해서 육임 조직을 완수하는 참 일꾼이 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었다. 청포 일꾼들이 도훈 말씀을 잘 새기고 참여하는 적극적인 신앙을 해 나간다면, 초립동이 대 부흥의 역사는 멀지 않은 미래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진법도운의 역사경영자가 되라



● 일시: 도기 148년 1월 7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전국 및 해외도장

도기 148년 1월 7일, 후천 경기 지역 도생들이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 모인 가운데 무술년 첫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인터넷 생방송으로 전국 및 해외 도장으로 송출되었다. ‘인류의 생사를 가늠하는 증산도 신앙’이라는 제하로 말씀 내려 주신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드는 것으로 시작하여 청주우암도장 하민석 포감과 서울동대문도장 이연주 대학생포교회 부포정의 살릴 생生 자 활동 사례 발표 시간과 영화 <신과 함께>를 통한 포교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들면서 일정을 매듭지었다.

종도사님께서는 이날 도훈 말씀을 통해 새 역사의 그 주인공을 길러내는 진리 주제는 ‘진법도운’이라 하셨고, 팔관법 진리의 기본맥과 상호 관계에 대해 설명해 주신 다음, 의통조직을 짜기 위해서는 진리의식이 제자리를 잡고 진리의 힘이 축적돼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진리공부의 최종결론인 조직을 운영할 줄 아는 역사경영자가 되고 직접 체험을 통해 도체조직의 중심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과 사건 현장의 중심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함을 강조하셨다.

[증산도대학교 종도사님 도훈 말씀]


●새 역사의 진리 주제, 진법도운
의통조직시간대를 맞이해서 선천 상극의 원한의 역사를 끝마무리 짓는 새 역사의 그 주인공을 길러내는 진리 주제는 ‘진법도운’이다. 진법을 알아야 앞으로 닥쳐오는 이 지구촌 변혁사태의 실체와 그것을 극복하는 진리의 무궁한 생명력, 자신을 세울 수 있는 깨달음의 힘을 얻고 체득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보람과 기쁨을 얻고 남북 상씨름 역사 전쟁의 큰 뜻을 새롭게 각성할 수 있게 된다.

●의통조직 완수를 위해 필요한 요건
의통조직을 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 무엇보다도 진리의식이 제자리를 잡아야 하므로 자기가 생활하는 중요한 공간을 도방으로 만들고 환경 정비를 해서 기도와 수행공부를 잘 해야 한다. 두 번째, 진리의 힘이 자꾸 축적돼야 하므로 상제님 『도전』 문화를 여는 필독서들의 기본 독서, 자기계발이 돼야 하고 고급문화 정보의 정수를 잘 뽑아 공유해야 한다.

●조직 운영에 통해야 한다
진리공부의 최종결론은 조직이다. 조직을 운영할 줄 아는 강건한 역사경영 심법자가 되어야 하며, 사람을 볼 줄 알고 깨어나게 할 수 있는 도체조직의 방식과 기술에 대해서 그 핵심을 따담아 자기가 직접 체험을 하면서 그 중심으로 들어가야 한다.

●현장의 중심에서 매듭짓는 일꾼이 되라
그리고 우리가 사건의 현장 중심에 있어야 진리가 실제적으로 깨지는 것이다. 사건을 직접 자기가 만들고 매듭을 지으면서 진리의 열매종자를 찾아다니고 길러야 한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상제님 도운 역사의 중심에 서야 되는데, 천지와 더불어서 사람농사 매듭을 짓는 그 주인공이 되기 위해 우리는 성경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

진리적 각성과 성숙을 통해 예비 성직자의 품격을 함양하다



● 일시: 도기 147년 11월 6일~12월 30일(8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지난 도기 147년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8주의 기간 동안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제1기 태을랑 성직자 양성 교육이 시행되었다. 무술년 진법도운의 일선에서 성심을 다해 봉사할 성직 인재의 육성과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된 첫 번째 교육인 만큼 수많은 관심과 열기로 충만했던 시간이었다. 그 뜨거웠던 교육 현장에 예비 성직 도생으로 참여했던 제주연동도장 박훈범 태을랑의 소감을 통해 성직자 양성 교육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박훈범(27세, 제주연동도장, 교무종감)
전국 각지에서 성직자가 되고자 하는 뜻을 품은 29명의 태을랑들이 모였습니다. 나이도 계층도 직업도 신앙 경력도 모두 가지각색이라 과연 제대로 된 교육이 될까 하는 우려를 안고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교육에 앞서 모두를 당황케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영어 시험과 함께 5분간 자기 자신에 대해 스피치를 하는 시간 때문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시험과 스피치로 첫날부터 한 차례 큰 위기를 경험해야 했던 예비 성직 도생들은 다음 날 있을 증산 상제님 성탄치성을 앞두고 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상제님 성탄치성이 끝난 후 지친 몸이었지만 곧바로 2박 3일 철야수행에 들어갔습니다. 끝없이 쏟아지는 잠과의 사투를 벌이며 모두들 무사히 수행을 마쳤습니다. 시작부터 상당한 신고식을 치른 예비 성직 도생들은 이어서 더욱 쉴 틈이 없는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스파르타식 진리책 강독과 더 스파르타식 진리책 정리 발표 시간을 가진 것이었는데, 모든 도생들이 살면서 이렇게 공부했던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영어 교육과 영어 스피치 시간도 절대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영포(영어 포기)자들이 다수 발생했으나 막상 닥치니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 준 도생님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상제님께서 “당국하면 할 수 있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힘든 일정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천교 학술대회를 비롯해 성지순례, 종도사님과 함께 하는 증언 답사 및 영화 관람, 봉황산 등정 등 현장을 돌며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난 8주를 돌아봤을 때 비록 쉴 틈 없이 달려야만 하는 일정이었지만 그것을 견디면서 상당한 진리적 각성과 성숙이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는 중간에는 언제 이 교육이 끝날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많은 아쉬움과 함께 기회만 된다면 몇 번이고 더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전국에 계신 도생님들, 혹시나 이 글을 지금 보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성직자 양성 교육에 지원하기를 바랍니다. 장담컨대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도생님들이 이 교육에 참여해서 천지일월 사체 하느님께 보은하는 일꾼, 생사를 함께 하는 진정한 코미타투스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박눈이 축복의 메시지를 던진 동계 집중수도회




● 일시: 도기 148년 1월 9~12일(3박 4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전국 및 해외 도장

도기 148년 1월 둘째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동계 집중수도회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과 전국 및 해외 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집중수행을 통해 묵은 기운을 벗고 정신이 크게 뚫리며 율려 도수를 여는 체험을 해야 영성과 도공도 크게 열리고 천지사업의 주역 노릇을 할 수 있다.

종도사님께서는 지난 131년 7월 24일 도훈을 통해 진정한 수행법에 대해 일러 주신 적이 있는데, 수행 시 늘 자세를 바르게 하고 주문 소리를 온몸으로 들으며 읽어야 하며, 생사를 걸고 집중하여 읽으라는 당부를 하셨다. 또한 주문을 많이 읽어서 리듬 의식을 가질 것과 사상적 의식을 갖고 읽어야 함을 지적하셨고, 보이는 데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큰 뜻을 품으라는 말씀과 함께 종국적으로는 일심으로 밀고 나가라는 가르침을 주신 바 있다.

동계 집중수도회 기간 동안 전국에는 탐스럽게 함박눈이 내리는 풍경도 연출되었다. ‘하늘이 큰 눈을 내리거든 천상에 대공사(大公事)가 있는 줄로 알라’ 하신 성구 말씀처럼 무술년 진법도운의 행로에 상서로움을 가져다 주는 선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