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님 선화치성 / 증산도대학교 / 보천교학술대회 / 세계횐단학회

[포토&뉴스]

태모님의 심법 공부로 진법 도운의 주역이 되자



● 일시: 도기 147년 11월 23일(목) 오후 8시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47년 11월 23일(음력 10월 6일) 오후 8시, ‘제82주 태모 고수부님 선화치성 및 태을랑 군령’이 종도사님의 집전으로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치성 후에 이어진 도훈을 통해 종도사님께서는 태모님의 심법 전수에 대한 말씀과 더불어 다가오는 동지와 무술년 새해의 의미와 관련된 중요한 당부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종도사님 도훈 말씀


●태모님의 심법 전수
태모님의 심법 전수는 살려 내자, 살려 내자. 인류를 가을 천지개벽기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제대로 살려 내자는 살릴 생生 자 심법 공부이다.

●기도와 주문 공부
삼신계맹이三神戒盟而 시능귀우일자야始能歸于一者也니라. 상제님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상제님의 도를 받기 위해서, 기운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될 계율과 맹세가 있다. 기도 속에서 깨달음이 오고, 강건해지고, 또 병도 회복되고, 진리의식도 크게 열리고, 심통 공부도 되기 때문에 기도를 바르게 해야 한다. 주문을 읽는 공부가 실제 심통 공부고, 기도의 마무리 성취 공부다. 태을주가 끊어져서는 안 된다. 이건 선천에서 가을천지로 그 모든 인류의 마음과 정신, 혼을 성숙된 가을우주의 조화경계로 속으로 인도해서 거듭나게 한다. 주문을 읽을 때는 주송 소리와 하나가 돼야 된다. 내 몸과 우주에 꽉 채운다는 그런 마음으로. 그냥 소리 자체가 되는 것이다.

●무기천지한문
이번 무기천지한문은 실제 후천 5만년의 개벽의 역사, 개벽 문명을 여는 진법도운의 원년이다. 도운의 밑자리 운수를 받는 해다. 상제님 공사에 의해서 후천 5만년 조화선경 낙원을 여는 진법도운 원년을 봉정 1년이라 칭한다.

●대세의 진정한 주역
너도 나도 같이 마음을 닦아 심통 공부를 근본으로 해야 인화가 된다. 도판이 완전 근본 혁신이 되고, 그런 온화한 기운, 그리고 천지 대업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집중하고, 그래서 대세를 돌릴 수가 있는 것이다. 진법 조화신을 내 몸속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도생으로 거듭나서 앞으로 우리가 그 대세를 돌리는 진정한 주역이 되자. ◎

포교와 기도 공부로 받는 가을천지의 큰 운수



● 일시: 도기 147년 12월 3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도기 147년 12월 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12월 증산도대학교 교육이 인터넷 생방송으로 전국 및 해외 도장에 송출되었다. 이날 교육은 ‘상제님 신앙의 제1의 신조 육임 완수’라는 제하의 태상종도사님 도훈을 받든 이후 대구복현도장 오경미 청소년포교회 부포정의 청포 포교 실무 교육과 나주남내도장 주미라 포정의 도장 포교 사례 공유가 있었다. 이어서 동지절의 의미와 태을주 공부, 기도의 원력 등에 대해 강조하신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이 있었으며, 도훈 이후에는 지역 도장별로 ‘살릴 생生 자’ 실천 공부 시간을 운영함으로써 당일 교육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종도사님 도훈 말씀


●동지의 의미
1년 내내 동지冬至의 천지기운이 직접적으로 우리 삶의 전 영역에 영향을 준다. 새해를 맞이하는 실제 첫날이 동지다. 동지를 예로부터 주역에서 지뢰복괘地雷復卦(䷗)라고 했다. ‘일양’이라는 건 우주의 원천적이고 근원적인 대 생명력이고, 온 우주와 하나가 되게 하는 그런 생명력이 동짓날 발동을 한다. 이 대우주의 원천적인 밝은 마음, 밝은 심법, 그 거대한 본래의 창조의 생명력이 다시 발동이 되기 때문에 그곳으로 돌아간다. 성숙을 위하여, 그리고 진정한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해서, 밝은 내일의 새 역사를 위한 우리들의 각자 도약을 위해서 돌아가야 된다. 지난 백여 년 도운의 역사에서 실제로 우리 도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후천 5만년 가을천지의 밑자리 운수를 크게 받는, 가장 크게 받는 그런 해가 실제로 시작되는 거다.

●이법 공부
천지이법이 진리공부의 원천적 근본이고 바탕이며 출발점이다. 기도와 수행, 이 심법을 닦는 것도 천지이법을 바탕에 놓고 심법을 닦아야 그게 제대로 된 공부다. 이것이 증산도다!

●보은의 정신
후천 5만년 가을철 우주의 가을철 지상 선경낙원, 현실 조화낙원, 지상 천국 이 새 세상을 여는데 앞으로 전 지구촌 인종 씨를 추린다. 병으로써 이 세상 인간을 솎는다. 그 기준이 뭐냐? 배은망덕이다.

●태을주 포교
태을주를 많이 읽게 하는 것이 진정한 살릴 생生 자 포교다. 태을주 읽는 사람을 백 명 이상씩 확보를 하고, 우주 1년을 간단히 전해 주고, 그리고 팔관법 맥을 살짝 잡아 주고서 치성을 모시게 한다.

●기도의 힘
우리가 이렇게 기도를 한다는 것이 정성스럽고, 온 우주에 그 희망을 주고, 뭔가 큰 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에 ‘내가 누구를 살려야 되겠다. 몇 명에게 상제님의 도를 전하고 태을주를 전해야 되겠다.’ 그 생각대로 되는 것이다. 사람 마음이 원 조물주 하나님의 그 마음하고 동일하기 때문에 생각대로 되는 것이다. ◎

국회에서 재조명된 보천교의 역사와 위상



● 일시: 도기 147년 11월 15일(수)
● 장소: 서울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도기 147년 11월 15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제 강점기 민족운동의 산실 보천교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상생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STB상생방송이 후원하는 <보천교 학술대회>가 열렸다. 1부와 2부 발표회에서는 총 7명의 발표자가 보천교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보천교에 대한 역사적 평가 및 재조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 이어 3부 종합 토론까지 마친 후, 4부 특별 강연 시간에는 상생문화연구소 이사장이신 종도사님께서 등단하여 ‘근현대사에서의 보천교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주요 논점과 배경을 정리하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종도사님께서는 서두에서 보천교를 모르고서 20세기 현대사를 말할 수 없다고 하셨고, 그 근원이 되는 인류 근대사의 출발점 동학과 그 3대 메시지에 대해 언급하셨다. 그리고 보천교 창도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태모 고수부님과 600만의 보천교 대부흥을 이룬 차경석 성도에 관련된 천지공사 도수 내용을 소개해 주셨다. 이와 함께 보천교의 창업과 조직문화, 일제의 탄압 정책과 해체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도 정리해 주셨다. 끝으로 진정한 미래의 문화 독립의 메카로서 보천교의 위상을 언급하신 후, 보천교와 증산도와 동학은 별개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참하느님의 진리 문화 원전인 『도전道典』을 읽고 새 역사의 주역이 되기를 축원하는 말씀으로 강연을 매듭지으셨다. ◎

환단고기의 가치와 정신을 통해 역사 복원의 사명을 확인하다



● 일시: 도기 147년 12월 1일(금)
● 장소: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

도기 147년 12월 1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환단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제1부 기조강연에서는 황순홍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과 김상일 전 한신대 교수,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국립역사박물관 소속 알렉산드르 이슈크(Oleksandr Ishchuk)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고, 제2부 학술발표 및 종합토론 시간에는 허철부 명지대 명예교수 등 3명의 발표자와 3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제3부 초청특강 시간에는 환단고기 완역본 역주자로 소개된 종도사님께서 ‘환단고기의 사서 가치와 역사문화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셨다. 이날 강연을 통해 종도사님께서는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은 물론 우리 스스로조차 왜곡을 일삼고 있는 한민족 상고사의 현주소에 대해 언급하시고, 환단고기의 사서 가치는 불멸의 절대적 위상을 갖는 한국인의 원형 문화역사관인 ‘광명사관光明史觀’에 있음을 일러 주셨다. 또한 신교사관神敎史觀의 관점에서 삼신의 현현이 하늘의 광명(桓)과 땅의 광명(檀), 그리고 천지광명을 품고 사는 인간의 광명(韓)으로 드러나 있음을 소개하시고, 결국 우리 고유의 전통 역사관은 광명사관이면서 곧 대한사관大韓史觀임을 밝혀 주셨다. 결국 『환단고기』의 사서 가치로서 중요한 점은 오늘날 지구문명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진정한 과거 역사의 진실을 총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역사관에 있음을 강조하신 것이다.

더불어 한민족의 올바른 국통 과정과 감춰진 역사의 진실, 그리고 천주님 강세의 땅이요 역사 복원의 성지인 전라도의 상징성과 태일문화의 완성지인 태을주의 못자리 함평咸平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려주시며, 진정한 문화혁명의 불길을 이곳 호남에서 태워야 할 것이라는 당부와 격려를 해 주시기도 했다. 세 시간이 넘는 종도사님의 열강에 참석자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역사 회복의 대의를 실천할 의지를 다지며 당일 행사를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