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증산도대학교 / 추석보은치성 / 9.24 도전강독콘서트

[포토&뉴스]

진리 공부의 원칙과 핵심을 깨치다



● 일시: 도기 147년 10월 8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도기 147년 양력 10월 8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10월 증산도대학교 인터넷 교육이 전국 및 해외도장으로 송출되었다. 열흘간의 긴 추석연휴를 보낸 후 심신을 새롭게 하고 교육에 참석한 도생들은 가을 결실의 열매와 같은 진리 교육에 정신을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입공치성을 올린 후 첫 번째 시간으로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들었다. 도기 134년 3월 7일 증산도대학교 시 “천지대역자의 사명을 다하라. 열매 맺는 신앙을 하라”는 제하로 내려 주신 생명 말씀의 주요 부분을 시청하였다. 말씀을 받든 후에는 서울잠실도장 원유근 수호사의 『증산도의 진리』 ‘제 8장 도운공사’ 강독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종도사님의 도훈에서는 진리 공부의 체계를 잡는 체공부 및 용공부의 틀과 우주 조화의 생명력 토土 자리를 형성하는 수행의 중요성, 황극신을 부르는 태전콩밭도수, 종통 도권 계승의 중요성 등에 대한 핵심 말씀이 전해졌다. 종도사님 도훈으로 증산도대학교 1부 순서를 마치고, 이후에는 전국 도장에서 현장에 나가 살릴 생生 자 실천 시간을 갖는 것으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

[종도사님 도훈 주요 말씀]
●진리 공부의 큰 원칙은 체體공부와 용用공부가 있다. 체공부는 궁극으로 가면 대우주의 생명의 근본 자리, 중심 핵자리인 일심법을 찾는 거다. 용공부라는 것은 진리 맥을 잡아서 자유자재로 남에게 전해 주고, 실제로 진리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진리의 핵심 맥을 잘 잡는데 어떻게 활용을 잘 할 수 있느냐? 용공부의 증진은 체공부가 되는 만큼 되는 것이다.

●선천문화에서는 실제로 진리 해답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천지 주권자 진리의 주재자가 인간 세상에 오셔서 무극대도를 통해서 진리의 최종 해답이 선언되는 것이다. 우주의 도통문으로 들어가는 진리 해독의 지도가 뭐냐면 우주일년 이야기 그림 한 장이다.

●대우주를 잡아 돌리는 체공부 우주진리의 핵심자리. 무극과 태극과 황극이라는 우주본체가 순환을 하면서 현실 하늘땅 인간 신명세계가 열려서 둥글어 간다. 무극과 태극과 황극을 알아야 한다. 우주 일년 사계절을 알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진리 중심에서 보면 세속적인 성공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가을 우주에 들어오는 진리의 문을 여는 진리의 열쇠 마스터키를 손에 쥐어야 한다.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하늘이 보증해주는 유일한 성공 참된 성공 영원한 성공이 천지 성공이다.

●우주는 끊임없이 매순간 조화 생명력 토土를 창출한다. 내 정신이 영원히 존재하려면 중앙 5토 중앙 10토 그것이 영혼의 심장에서 축적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일심을 가지고 몸을 잘 아끼며 수행을 해야 한다.

●『증산도의 진리』 511쪽에 세계를 하나가 되게 하자는 공사 내용은 황극신을 불러오는 공사로 성취가 되는 것이다. 황극신이 나오는 배경으로서 상씨름 역사 상황이 조성이 되는 거다. 세계일가 통일 정권을 수립하는 것이 상제님의 일꾼이다. 그런 지구촌 천지 초 비상시국에 핵을 전제로 하는 역사전쟁이 터지는 이때에 전무지 후무지 법이 여기서 나온다. 태전 콩밭 도수다.

●종통 도권 계승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거냐? 상제님의 종통 법맥에 매달려야 산다. 종통은 의통이고 개벽은 의통이며 통일은 의통이다.

●상제님 도문화에서 1만2천명 도통군자가 이번에 나온다. 이번에 도통을 받는 육임을 완성하는 자가 상제님 문화에서 자손과 방계 도생들이 나온다.

한가위 보은치성 결실과 보은의 진리 정신



● 일시: 도기 147년 9월 마지막 주, 10월 첫째 주
● 장소: 전국 및 해외 도장

결실과 보은의 명절 추석秋夕을 맞는 직전 한 주 동안 전국 및 해외 각 도장에서는 귀성길에 오르기 전 조상선령님들께 감사와 보은의 뜻을 담아 치성을 봉행하였다.

한 해의 결실을 담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이 천신단에 올려졌고, 모두가 가을의 풍요와 여유, 인신합덕의 가을 추수 진리 정신을 상기하며 예를 올리고 주문을 읽었다.

치성 봉행 후에는 참례 도생들이 함께 둘러앉아 음복과 도담을 나누면서 조상의 음덕과 사람을 살리는 상제님의 진리 메시지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道典 2:26:9~10)
*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2:78:1~2)
*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7:32:7)
* 춘무인春無仁이면 추무의秋無義라. 봄에 씨(仁)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결실(義)할 것이 없느니라. (8:34:1)


세상에 울려 퍼진 무극대도의 진리 세계



● 일시: 도기 147년 9월 24일 13:00~18:20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47년 9월 24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및 상생관, 제 3, 4교육장, 지하에 마련된 특별교육장에서 ‘상생방송 개국 10주년 기념, 『도전』 강독 콘서트’가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풍물패 ‘굿’의 신명나는 가락으로 콘서트의 문이 활짝 열렸고, 곧바로 종도사님의 도전강독 1부 말씀이 진행되었다. 이어 떡과 음료가 제공된 휴식 시간을 가진 후에는 초립동이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는데, 싸이의 뉴페이스를 개사한 ‘한 페이스’는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구미원평도장과 전주경원도장 초립동들이 참여한 성구 암송 시간에도 율동과 음율에 맞춰 성구를 읽어 가는 총명하고 씩씩한 모습에 응원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어서 콘서트 2부 일정이 진행되었다. 앞서 1부와 마찬가지로 도전 강독 말씀과 함께 도공 전수 시간을 가졌다. 종도사님께서 읽어 주시는 주문 소리에 맞추어 참석자 모두는 몸을 들썩이며 태을주 천지 조화의 세계에 몰입해 들어갔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마친 이번 도전 강독 콘서트 행사가 진리 수렴과 도문 인도의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원드린다.


[종도사님 도훈]
●지난 1만년 인류사의 깨달음의 총결론, 동서양 인류문화 성자들의 가르침 새 세상 소식의 최종결론이 시천주주와 태을주이다. 또한 다가오는 대개벽기 역사전쟁의 중심에서 오늘의 인류를 건져내는 진리의 중심주제가 시천주와 태을주이다.

●근현대사의 출발점은 이 동방 땅에서 선언된 동학,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이다. 현대사의 중심주제는 ‘시천주’라는 세 글자인데 이것은 천지의 원 주인을 모신다. 인간으로 오시는 이 천주님의 도를 닦아라!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의 구원사업에 참여를 해라! 그래야 인생의 그 마지막 꿈을 다 이룰 수가 있다는 것이다.

●증산도는 우주의 가을 열매진리 무극대도인데, 무극대도는 앞으로 닥쳐오는 우주 가을철의 인류의 새로운 생활문화이며 보편적인 대도진리다.

●진리란 무엇인가? 인간은 왜 태어나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 인생의 진정한 삶의 목적은 뭐냐? 이 세계는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바로 이 진리 의혹과 갈급증을 해소시켜 주는 진리공부의 중심주제, 깨달음의 밑자리 공부가 진리 구성의 3대 요소 이理·신神·사事와 동서 우주론의 최종결론 증산도에서만 전해주는 우주 1년 이야기다.

●우주 1년의 최종 결론은 뭐냐? 마침내 인류를 건지시기 위해서 과거의 동서고금의 모든 성자, 현인 온 인류를 내려 보내신 아버지 성부님이 동방문화의 역사문화 종주, 원 뿌리자리인 동방땅에 직접 오신다. 가을의 천지개벽은 자연의 법칙으로만 결코 성립되지 않는다. 그 우주의 이법을 다스리시는 우주정치의 원 주인, 상제님이 마침내 인간 세상에 오셔서 9년 동안 행하신 인류 구원의 개벽 새 세상을 여는 프로젝트. 이게 천지개벽공사 천지공사 이야기인 것이다.

●우리들의 삶의 근본 최종 목적은 이 여름철에 인간 세상에 오시는 바로 이 성부님, 아버지를 만나는 삶의 과정이다. 진리가 생명이다. 진리가 우리들 영혼의 진정한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는 진리를 만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활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 정서를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된다. 그런데 수행을 꼭 해야만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몸에서 날마다 생성되어 건강을 파괴하는 담痰을 배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렇게 주문을 읽다보면 담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그걸 뱉어내면 몸이 개운하고, 맑아지고, 가볍고, 정신이 상쾌해진다.

●수행이라는 것은 진정한 휴식이고, 나아가서는 도의 진리 상징인 천지일월과 한마음이 되는 그 큰마음, 태일인간으로서 본래의 참된 나를 바로 세우는 공부이다. 수행이라는 것은 영원히 사는 생명의 재구성 원리이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가 아니고 아래에서 위로. 현상에서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법이 수행의 근본이다.

●인간은 왜 도를 닦아야 되는가? 하루 생활 속에서 수행을 해야 되는가? 그 최종 결론을 우주 1년의 전체 인간농사 역사의 대세에서 볼 때는 지금은 여름에서 가을우주개벽으로 들어서는 문턱이기 때문에 머지않아서 이름을 알 수 없는 병란이 닥친다. 그전에 시두가 먼저 대발한다. 이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가 천지조화 태을주, 시천주 이 주문들을 많이 읽어야 된다. 그건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거와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