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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을주천지조화문화를연다]

    여자아이가 칠성경을 따라 읽는 소리를 듣다 외(차윤선, 이선자, 박정숙)


    여자아이가 칠성경을 따라 읽는 소리를 듣다


    차윤선(여, 47) / 교무종감, 서울강북도장

    일요일 저녁 도장에서 저와 다른 두 분의 남성 도생까지 세 명이 105배례를 올리고 주문 수행과 도공 수행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MP3로 녹음된 주문을 틀어 놓고 주문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칠성경을 읽을 때부터 뒤쪽에서 초등학생 정도의 여자아이 목소리가 주문을 따라 읽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또 한 분의 여성 도생이 와서 같이 수행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도공 수행이 시작되면서부터는 다른 도생이 앉아 있는 쪽에서 마치 쇠로 된 고리가 바닥을 긁으며 원을 그리는 듯한 소리가 도공 수행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도공 수행이 끝나면서 그 소리도 멈추었습니다.

    저는 여자아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뒤를 돌아다보았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또 쇠고리를 끄는 듯한 소리가 뭐였는지 궁금해서 함께 수행을 한 도생분께 MP3를 바닥에 계속 끌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분은 MP3를 만지지 않았다고 펄쩍 뛰면서 “저거 봐요!”하면서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그곳을 바라보니 MP3가 도생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마치 원을 돌다 멈춘 듯 사선으로 놓여 있었습니다. 혹시나 바닥이 미끄러워서 소리의 진동으로 밀려갔나 하고 MP3를 손으로 끌어 보는 순간 소름이 살짝 돋았습니다. 억지로 잡아당기지 않고는 바닥에서 전혀 미끄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종도사님께서 “MP3가 태을주를 계속 읽으니까 도통을 했는지 제 마음대로 움직인다.”고 웃으며 말씀하셨던 것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보은! ◎

    도장 성전이 천상의 공간처럼 열려 있어


    이선자(여, 44) / 서울은평도장

    6월 28일 수요치성 시 하반기 대천제 행사 때까지 이어지는 정성수행을 시작하는 입공제물치성을 봉행하고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때 동료 도생 한 분과 제가 똑같은 영적 체험을 하였습니다. 상제님, 태모님과 태상종도사님의 천신단 양옆으로 한 아름 이상 크기의 연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6월 30일 도장에서 행한 정성 수행 도공 때에는 상제님, 태모님 천신단 앞이 보이면서 도장 성전이 천상의 공간처럼 아주 드넓고 신비롭게 열려 있고 온갖 산해진미가 차려져 있었습니다. 그 앞에는 형언할 수 없는 자태와 미모에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흰 빛깔의 옷을 입은 천상의 무희들이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

    물방울들이 퍼지고 금가루 은가루들이 쏟아져


    박정숙(여, 58) / 인천구월도장

    저는 금년 4월에 입도한 신입 신도입니다. 6월 14일 수요치성 때 도공을 처음 시작할 때는 앞이 까맣게 보였습니다. 이어서 ‘지기금지원위대강’ 주문을 읽으며 도공을 하는데 물방울들이 보이면서 갖가지 색깔로 변했습니다. 그러다가 물방울들이 방울방울 맺히면서 확 퍼졌고 위에서는 반짝반짝하는 금가루, 은가루 같은 것들이 쏟아져 내려왔습니다. 도공을 하는 도중에 ‘손을 들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와 손을 들었더니 저도 모르게 춤을 추게 되었습니다. 제 의지와는 관계없이 일어서서 춤을 추는데 힘이 하나도 들지 않고 신나게 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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