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보은대천제 / 증산도대학교 / 대포하계수련회 / 세계환단학회

[포토&뉴스]

인류의 진정한 새 출발 『도전』문화 시대를 선포하다



● 일시: 도기 147년 6월 25일
● 장소: 증산도 문화회관 태을궁, 상생관, 제3, 4 교육장

도기 147년 양력 6월 25일『 ‘도전』문화를 여는 정유년 천지 보은 대천제’가 전국 및 해외 도장의 도생들이 모인 가운데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과 각 교육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은 상제님의 상씨름 공사와 관련된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7주년이 되는 날이며,『 ‘환단고기』 북콘서트’와 ‘개벽문화 콘서트’에 이어 대망의 『‘ 도전』문화 시대’의 포문을 여는 뜻깊은 날이기도 했다.

태을궁 앞마당부터 시작된 풍물패의 길놀이는 태을궁 안에서 ‘태을핵랑’, ‘광제창생’, ‘천지조화 태을주’ 등의 문구가 새겨진 대형 깃대와 함께 어우러져 한바탕 흥을 돋우었고, 대북이 세 번 울리며 대천제 개막이 선언되었다.

이어 종도사님께서 도문에 몸담고 있는 모든 태을랑 일꾼들을 비롯하여 상생방송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셨고, “결론은 시천주와 태을주입니다”라는 선언적 말씀을 시작으로 『도전』강독 도훈을 내려 주셨다. 『도전』말씀을 바탕으로 상제님의 강세에서부터 남북상씨름 문제까지,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종도사님께서는 『도전』문화의 출범에 대한 여러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풀이해 주셨다. 복도 등에 마련된 임시교육장을 포함하여 전 교육장에 모인 태을랑들은 종도사님의 말씀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귀 기울여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1부 『도전』강해 시간이 끝나고 2부 행사인 천지대천제가 봉행되었다. 이번 대천제는 입도식도 함께 병행되어 수많은 생명들이 상제님의 아들딸로 태어나는 성스럽고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

남녀노소 계층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어엿한 상제님 진리의 도생으로 서원서를 낭독하고 종도사님께서 친히 내려주신 태을주를 전수받았다.

대천제와 입도식이 끝난 후 종도사님께서는 이날 새롭게 상제님의 도문에 들어선 예비태을랑들에게 축원의 말씀을 내려 주셨다. 또한 모든 도생들에게 『도전』문화 시대 선포에 대한 비전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시며 대천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

종도사님 도훈 요약


● 인간 삶의 목적은 인간 세상에 마침내 오시는 천주님, 아버지 하나님의 새 진리를 만나는 것이다. 『도전』을 만나서 새 진리를 공부하는 것이 인간 삶의 유일한 궁극 목적인 것이다.

●『 도전』이란 어떤 책이냐?
첫째, 아버지의 이야기책이다.
둘째, 천주님이 가을천지를 열어 놓는 개벽 이야기인 천지공사 이야기책이다.
셋째, 인류 구원의 새 법방 이야기책이다.
넷째, 인류의 생사존망이 걸려있는 마지막 최후의 전쟁인 남북 상씨름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이다.
다섯째, 우주의 가을철에 지구촌 인간 씨종자를 추리는 의통성업의 이야기책이다.
여섯째, 우리가 처음 만나는 진정한 치유와 새로운 깨달음을 여는 도통수행법이 들어있는 책이다.
일곱째, 새로운 여성문화, 새 희망의 여성들의 개벽역사 이야기책이다.

● 가을천지의 우주 진리에 새 광명을 여는, 천지의 원 주인, 성부 하나님의 새 진리 말씀. 이것은 개명장이다. 개명장이 이 세상에 공개가 되는 날에는 일체 전 지구촌에 앞으로 후천 5만년 세세토록 모든 인간이 마음법을 바로 세워가지고 전부 대신선, 대부처, 대성자,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된다.

● 『 도전』 전체 열한 편을 보면 1편 상제님 생애, 가을천지 도통문을 여시기 전의 30년 생애. 2편은 이 새 우주에 도통문을 여시고 조화주 하나님으로서의 무궁한 천지대권, 삼계 조화대권을 쓰시면서 인류의 새 역사를 내가 이렇게 선언한다. 너희들은 이렇게 살아라. 인간과 신명에게 선언하신 진리 선언적 말씀이 2편에 잘 정리가 돼 있다. 3편 상제님의 성도들은 어떤 분이고, 어떻게 만났냐? 4편, 5편은 이제 이 천상에서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 사령탑 조화정부 거기에서 삼계우주의 새 역사 이정표를 짜시는 천지공사가. 6편은 어머니 하나님이 어떻게 상제님의 대행자 종통대권을 전수받으셨나 하는 것. 그다음 7편은 이번에 오는 대개벽, 앞으로 오는 정말로 우리가 꿈속에서 그려 보기도 어려운 후천 5만년 지상선경낙원이. 그다음에 천하사 일꾼에 대한 8편, 그다음 9편에 인생의 근본 주제인 복록과 수명, 상제님이 천상으로 떠나신 어천편 10편하고, 어머니가 11편에 있다.

● 진정한 상제님의 아들딸, 자녀로 태어나고 그 역군이 되게 하는 것이 첫째는 도전 공부인데, 우리가 진정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잡념이 떨어지고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욕심이 근원적으로 꺾어지려면, 뿌리가 뽑히려면 바로 그 하늘과 땅 인간 신명의 둥지 글인 『도전』 속에서 천지의 아버지 어머니 기운을 제대로 체득하는 생활을 해야 된다.

성사재인의 의지로 논한 우주변화의 이법과 실천



● 일시: 도기 147년 6월 11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도기 147년 양력 6월 11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6월 증산도대학교(이하 ‘증대’)가 열렸다. 이번 증대는 우주관 교육 여섯 번째 시간으로 『우주변화의 원리』 ‘3장 육기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입공치성과 함께 첫 번째 시간으로 도기 139년 1월 5일 종의회宗義會 시 “새하늘 새땅을 여는 거룩한 증산도 사명”이라는 제하로 증산도 신앙의 대의에 대해 말씀 내려 주신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들었다.

두 번째 시간으로 서울영등포도장 권동주 법사의 ‘3장 육기론 제2절 육기의 변화’『( 우주변화의 원리』 158~171쪽)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 시간에 참여한 도생들은 영상과 그림 자료들이 적절히 사용되어 우주변화의 원리를 폭넓고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종도사님의 말씀을 받드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시간과 마찬가지로 『우주변화의 원리』 공부를 할 때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주제를 짚어 주시며 우주변화의 원리를 깨치는 방법론에 대하여 일러 주셨다.

태을궁 교육이 끝난 뒤에는 ‘전全 태을랑 살릴 생生 자 실천’공부 시간을 가졌다. 전국 및 해외 각 지역에서 많은 도생들이 삼삼오오 뜻을 맞춰 진리로 살려 낼 포교의 현장, 천하사 성사재인의 현장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


종도사님 도훈 주요 말씀


● 6월 증대교육 주제는 우주관 공부에서 어머니 지구의 본성, 생명력, 실제적인 만물 생성의 기본 구조인 어머니 지구가 인간과 만물을 낳아서 기를 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구성원리는 무엇이냐? 어떤 변화 이법이 만물 생성의 시스템으로 갖추어 있기에 신비스러운 끊임없는 생성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 역사도 하늘이 아닌 땅에서, 이 우주의 꿈도 하늘이 아닌 땅에서, 신이 아닌 인간의 손길에 의해서 완성이 된다. 그것이 상제님이 그토록 외치신 성사재인成事在人이다.

● 내가 고민하고 현장에 나가고 사람들을 만나서 진리를 만나게 해 줄 때만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가만히 앉아서는 그 모든 자연의 이법조차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다.

● 이치로 공부해도 한계가 있고 태을주를 읽어서 우리 몸과 마음속으로 직접 뛰어들어야 되는 것이다. 이 천지와 인간이 하나가 되는 경계에, 본래 하나 되는 경계에 있는데 인간이 그 우주의 빛을 잃어버렸단 말이다. 우주와 일치된 그 태극마음을 잃어버린 것이다.

● 수부님을 근거로 해서 시작된 차경석 성도의 도판은 종통의 근원으로 자리 잡지 않을 수 없다.

● 지구 자체가 현실적으로 지축이 기울어져 양과 음이 3대 2로서 양이 강한 지구에서 인간으로 태어난다. 모든 인간은 정신과 육체의 균형이 깨져 가지고서 태어나기 때문에 도를 닦지 않으면 제정신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 상제님의 도통은 이법을 바탕에 깐 심통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통인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 가을철 준비를 하려면 우리가 상제님 자신이 돼야 돼. 상제님 심법이 돼야 되고 상제님 삶을 살아야 된다. 상제님의 분신, 화신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상제님께선 그걸로 만족하지 않고 나보다 더 강렬해라, 그렇게 해서 초립동이에게 지신 것이다. 그것이 소초동 도수다.

● 완전한 토土의 만물창조의 변화운동, 창조운동이 지구에서만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지구의 삶이 너무 너무 소중하고 신성하다. 그것을 우리가 늘 깨닫고, 한 잔의 물이 얼마나 성스럽고 감사한지 그 마음을 깊이 가지고 다니면 천지도덕의 심법이 제대로 발현되는 것이다.

● 상제님 진리 만나는 건 사주에 안 나온다. 그건 조상의 인연이다. 합덕이고. 그건 조상의 복이고 자기 마음 심덕으로 되는 것이다. 지금은 사주를 어떤 천지일월 연월일시, 사주팔자 기운을 뒤집어쓰고 세상에 나왔나 하고 원론적으로 보는 것이다.


우주의 꿈을 이루는 초립동, 태을주로 포교하라


태을궁 증산도대학교(이하 ‘증대’)가 있기 하루 전 6월 10일(토)~11일(일) 양일간 청소년포교회 증대가 열렸다. 이번 증대의 주제는 ‘우주의 꿈을 이루는 초립동태을랑! 태을주로 포교하라!’였다.

토요일 첫 번째 시간에는 우주의 꿈을 이루는 초립동 태을랑으로서 ‘우주변화원리의 육기편’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태을랑 세계 역사문화 여행’ 시간으로 신도문화 중심으로 일본을 설명하는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증대에는 특별히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되었는데, 국통맥 꼬리잡기 게임을 하면서 직접 몸을 부딪히고 움직이는 가운데 국통맥에 대해 공부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둘째 날 오전 첫 일정은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받드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다 각기 자신의 조상을 위해 살아야 한다. 모두 각기 조상의 분신이다.”하신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에 이어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한 큰 깨달음을 열어 주신 종도사님의 현장 도훈 말씀이 있었다.

이번 증대 역시 ‘글로벌 태을랑 잉글리시 스터디’ 시간이 있었다. 이번 영어공부는 수행관을 주제로 진리를 전하는 표현들과 진리 술어를 영어로 배우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이어서 친구를 상제님의 도문으로 인도한 도생과 청소년박람회 활동을 하고 온 도생의 사례발표시간이 있었고,『 생존의 비밀 2부』 핵심 전하기 시간에는 친구들에게 진리를 전할 때 유용한 이야기들과 진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자료를 활용하는 교육이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끝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생존의 비밀』, 태을주로 노래하라 이벤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이벤트는『 생존의 비밀』 속‘ 태을주’를 찍어 SNS에 올리거나 태을주 주문을 노래로 불러서 증산도 청소년(youth.jsd.or.kr) 홈페이지에 올리는 참여형 이벤트이다.

매달 진행되는 청포 증대가 좋은 추억과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며, 다음 달에 있을 청포수련회에도 많은 청소년 친구들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

뜨겁고 눈부신 활동을 위해 대학생 태을랑들이여, 일어나라!



● 일시: 도기 147년 6월 23일(금)~24일(토)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6월 23~24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대학생포교회(이하 ‘대포’) 여름수련회가 열렸다. 6.25 대천제를 앞두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새롭게 의기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된 이번 대포 여름수련회 주 내용은 『증산도의 진리』 ‘5장 증산도 진리의 근본이념’과 ‘6장 천지공사’, <경주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시청하고 정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1일차 대포 여름수련회는 전기훈 수호사의 증산도의 진리 5장 교육으로 시작하였다. 전기훈 수호사는 『증산도의 진리』가 종도사님의 혼을 넣은 책이라 설명하며 원시반본, 해원, 보은 등 증산도의 근본이념에 관해서 심층적인 교육 내용을 전했다. 진리책 6장 천지공사 편에 대한 한승철 포정의 교육은 천지공사에 관한 내용을 총체적으로 정리하면서 상제님께서 오신 것은 천지공사를 통해 인간과 만물, 신명들을 해원시키기 위해서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다양한 예시와 포교 노하우 팁도 전달되었다. 마지막으로 한재욱 수호사의 ‘영상으로 알아보는 세운공사’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많은 영상 자료들을 보며 세운의 소식들이 피부에 와닿았다는 평을 받았다. 1일차 교육을 마무리하는 ‘화합의 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다른 지역 도생들과 서로 가까워지고 단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일차 일정 아침에는 경주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시청하며 역사의 큰 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대포 도생들의 진리 경연대회 ‘나는 법사다!(이하 ‘나법사’)’시간은 4박 5일의 합숙과 더불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나온 대포 도생 4명의 불꽃 튀는 진리 경연장이었다. 7회 나법사의 우승은 이번에 처음 출전한 제주도 소년, 수부관을 멋지게 발표한 강화랑 도생에게 돌아갔다. 이어 김병훈 동아리 회장의 충남대학교 동아리 성장 사례발표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박재관 담당의 수행관 교육에서는 총체적 관점에서 수행을 보다 심화하여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수련회 교육을 통해 대포 도생들이 더욱 성숙한 자세로 무장하여, 뜨겁고 눈부신 활동을 벌이는 태을랑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