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자기계발] - 칭기즈 칸, 세종대왕

[칼럼]

세계를 정복한 몽골제국의 창시자 칭기즈 칸Genghis Khan




프로필
몽골 제국의 제1대 왕(1155 추정~1227). 본명은 테무진鐵木眞이며 한자식 이름은 성길사한成吉思汗이다. 동서양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함으로써 몽골뿐 아니라 전 세계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강력한 지배자로 기록된 인물이다.

출생-사망 1155년 추정~1227년
재위기간 1206년~1227년
지역 아시아대륙
왕조 몽골제국

대표명언


*외롭다 말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에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으며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었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황량한 초원에서 불타는 태양과 눈보라 속에 풀뿌리와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힘들다 말하지 말라.
나는 집에 머물지 못했으며 전 세계를 달렸다.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나의 제국은 병사로 10만, 백성 어린애 노인까지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힘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까지 했다.
*적은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명언모음


*두려우면 실행하지 말라. 만약 실행한다면 두려워하지 말라.
*최고라도 잘난 체하지 마라.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그 산에는 짐승이 산다. 그 짐승이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산보다 더 높아진다.
*나는 사치를 싫어하고 절제를 실천하며 살아왔다.
좋은 옷을 입고 빠른 말을 타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거느리면 자신의 전망이나 목표를 잊기 쉽다. 그런 사람은 노예나 다름없으며, 반드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리더는 말을 많이 해선 안 된다.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보여 줘야 한다. 지도자는 백성이 행복해지기 전에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화가 나서 하는 일은 무조건 실패하게 되어 있다.
*자만심을 누르는 것은 사자를 제압하는 것보다 어려우며, 분노를 이기는 것은 가장 힘이 센 씨름 선수를 이기는 것보다 어렵다.
*군대는 전술과 전략만 우월하면 정복할 수 있다. 그러나 나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정복할 수 있다.
*말 위에서 세상을 정복하는 것은 쉽다. 어려운 것은 말에서 내려와 지배하는 것이다.
*먼저 너 자신을 다스려라! 그러면 세계를 다스릴 것이다.
*내 자손들이 비단옷 입고 벽돌집에 사는 날 나의 제국은 멸망할 것이다.
*열 명을 통솔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천 명, 만 명도 맡길 수 있다.
*나의 부하 예순베이는 아무리 싸워도 지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오래 싸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자기만큼 못하면 버럭 화를 낸다. 그런 사람은 절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자연은 신이 만들었지만, 운명은 각자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
신은 종종 역경을 주지만 동시에 그것을 극복할 힘도 준다.
*한 사람이 꿈을 꾸면 단지 꿈에 지나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백성을 하늘같이 섬긴 왕 세종대왕



프로필
‘성군聖君’ 또는 ‘대왕大王’이라는 호칭이 붙는 세종世宗(1397~1450, 재위 1418~1450)은 이순신과 더불어 우리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당대에 이미 ‘해동요순海東堯舜’이라 불려 지금까지 비판이 금기시되다시피 했으며, 초인화·신화화된 부분마저 있다. 그러나 신격화의 포장을 한 겹 벗겨 버린다 해도 세종이 우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유교 정치와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웠고 후대에 모범이 되는 왕이었다는 사실에 반론이 제기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시대 조선
출생 1397년(태조 6)
사망 1450년(세종32)
재위 1418~1450년, 31년
본명 이도李祹
본관 전주全州

세종대왕의 명언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위엄과 힘으로 다스리려는 자는 사람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믿음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임금의 직책은 하늘을 대신해 만물을 다스리는 것이다.
*가꾸지 않은 땅은 자신의 영토가 아니고 보살피지 않은 백성은 자신의 백성이 아니다.
*고기는 씹을수록 맛이 난다. 그리고 책도 읽을수록 맛이 난다. 다시 읽으면서 처음에 지나쳤던 것을 발견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백 번 읽고 백 번 익히는 셈이다.
*무릇 잘된 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전대의 잘 다스려진 세상과 어지러운 세상이 역사에 남긴 자취를 보아야 할 것이다.
*관직이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다 앉히는 것이 아니라, 그 임무를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택해 임명하는 것이다. 그것이 설령 정적이고, 나에게 불경한 신하일지라도 말이다.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
*작은 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게 되면 생육이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백성이 나를 비판하는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 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니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진실로 차별 없이 만물을 다스려야 할 임금이 어찌 양민과 천인을 구별해서 다스릴 수 있겠는가.
*그대의 자질은 아름답다.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않겠다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 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그러니 부디 포기하지 말길.
*죽을죄에 대하여는 살릴 수 있는 도를 구하고, 중한 죄에 대하여는 가볍게 할 수 있는 단서를 찾으라.
*벼슬아치부터 민가의 가난하고 비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에 대한 가부를 물어라. 만약 백성이 이 법이 좋지 않다고 하면 행할 수 없다.

백성을 진실로 사랑한 세종대왕


*노비는 비록 천민이지만 (이들 또한) 하늘이 낳은 백성이다.
*여종이 아이를 낳으면 노비 남편에게도 30일의 휴가를 주어라.
*나이 많은 사람을 존경해야 효도에 대한 풍속이 두터워진다.
*아이들에게는 겨울철에 먹을 것을 넉넉히 주고, 제생원에서 항상 관찰하게 하라.
*사형수라 할지라도 세 번 심판을 통해 억울한 죽음을 없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