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대학교 및 태을랑교육 / 대학생포교회 여름수련회 / 태상종도사님 성탄치성

[포토&뉴스]

7월 증산도대학교 교육 및 태을랑 교육
함께 가자! 우리는 태을랑이다!



● 일시: 도기 146년 7월 3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7월 3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7월 증산도대학교 교육 및 태을랑 교육이 있었다. 이번 달 교육 역시 지난달에 이어 하루 일정의 짧은 시간으로 진행되었지만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증산도 도생들의 진리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

태상종도사님께서 “인류의 생사를 가늠하는 증산도”라는 제하로 내려주신 도훈 말씀을 받드는 것으로 시작된 증산도대학교 일정은 6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환단고기 북콘서트>의 핵심내용 중 하나인 신라의 뿌리, 진국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과 STB 시청자 상담실 사례공유로 이어졌다.

‘한사군과 진국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가진 역사바로 알기 교육 시간에는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거대한 동방의 나라, 진辰국이 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작은 소국으로 둔갑된 내용을 통해 아직도 광복되지 못한 우리 역사 교육 현실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잃어버린 뿌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의 중심에 바른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한 만큼, 많은 도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내용을 경청했다. 이어서 올바른 뿌리 역사 문화를 밝혀주는 유일한 방송 매체인 ‘STB상생방송’ 전국 시청자들의 전화 상담사례가 공유되었는데, 참된 진리와 역사 문화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참석한 도생들에게 많은 힘을 불어넣기도 했다.

증산도대학교 교육의 마지막 시간에는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이 있었다. 종도사님께서는 우주대권, 의통을 실현시킬 수 있는 말복운의 이 때, 그 운을 크게 타라는 말씀과 더불어 대학교 도수에 대한 말씀을 내려주시며 맑은 영靈을 내려 받는 영신이 되기를 거듭 당부하셨다. 가장 큰 진리언어인 태을랑, 천지와 인간의 꿈을 이루는 주인공 태을랑으로서 의통제작의 신유술 시간대에 태을주 도공문화를 강력하게 뿌리내릴 것을 다짐받으시며 함께 가자, 함께 살자, 함께 잘되자는 구호로 말씀을 매듭지으셨다.

이어진 태을랑 교육 시간에는 인터넷 실무교육과 함께 전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태을랑 세 분을 초청하여 사례를 공유하는 좌담회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열매 맺는 신유술 시간대에서는 태을랑으로서의 하루하루가 너무도 소중하기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과 현장 사례에 담긴 메시지는 모든 도생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증산도대학교 교육과 태을랑 교육은 다시 한번 천지 대역자로서의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었다. 태을랑으로서 빛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원드린다. 함께 가자! 우리는 태을랑이다! ◎

상제님의 진리를 선포하는 태을핵랑이 되자



● 일시: 도기 146년 7월 1일(금)~3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제3교육장, 전라도 일대

도기 146년 7월 1~3일 대학생포교회(이하 대포) 여름수련회가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상제님의 삶과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전라도 일대 성지순례, 태을랑 포교 실무교육과 더불어 진리강연 경연대회인 ‘나는 법사다’(제5회), 그리고 조별 미션 및 토론발표 등 대포들이 함께 참여하는 일정이어서 일찍부터 기대하는 대포 신도들이 많았다.

첫째 날 일정의 출발은 수련회마다 이어온 ‘나는 법사다’ 진리강연이었다. ‘나는 법사다’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율과 열기가 높아져 이번에는 20명의 대포가 참가했다. 수련회 전 6박 7일 합숙기간 동안 대포 간부들의 전폭적인 코칭이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치열했고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조별 모임을 가진 뒤 전라도 정읍에 있는 야외 숙소로 이동하여, 가이드 성도님과 함께 이번 성지순례 관련 도전 성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 밤에는 도전 성구 및 환단고기 암송대회, 조별 게임 및 대포 성도님들의 사연과 편지를 대신 전해주는 상생라디오 코너가 마련되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일차 일정은 본격적인 전라도 일대 성지순례로 이어졌다. 이번 성지순례에서는 각 성지마다 조별 미션이 주어졌는데, 미션을 수행하면서 관련 도전 성구에 대해 좀 더 체험적으로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순례의 일정은 시천주 신앙의 출발점인 돌무지개문을 지나 상제님께서 김형렬 성도에게 굳게 지키라 명하신 금산사를 경유하여 수부님의 셋째 살림 내용과 관련된 용화동을 찾아갔다. 이어 신비한 기운을 뿜어내는 제비산을 지나, 구릿골에 모셔져 있는 상제님 천지공사의 증언자 김호연 성도님의 묘소를 찾아뵈었다. 구릿골을 떠나 동학혁명기념관을 관람하였고, 시루산 답사를 거쳐 정읍시립박물관을 들른 다음 마지막 코스인 대흥리에서 일정을 매듭짓는 코스였다.

마지막 날은 대포 태을랑 집중 교육 시간으로, 인터넷 포교 교육과 활동전략 조별 토의에 이어 종도사님 현장 도훈이 있었다. 종도사님께서는 이날 도훈 말씀을 통해 모든 것은 인사권이 절대권이니 매인이 6임을 짜서 상제님의 의통을 전수받아 태을핵랑 사령관이 될 것을 강조하셨다. 초기 도운 역사에서 보천교가 360명의 간부들을 길러내며 3년 만에 600만 대세몰이를 한 것처럼, 모든 대포 일꾼들이 상제님 천지사업의 주춧돌이 되어 상제님의 진리를 온 천하에 선포하는 강력한 태을핵랑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

감사의 은혜와 보은의 정신으로 충만하였던
태극제 태상종도사님 95주기 성탄치성



● 일시: 도기 146년 7월 19일(음 6월 16일) 화요일 저녁 8시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지난 7월 19일(음력 6월 16일) 오후 8시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전국 각 지역의 간부 도생 및 태전충청, 전라 지역의 도생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태극제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95주기 성탄치성이 봉행되었다.

이날 치성은 김남운 수석수호사의 집전으로 대치성의 의례에 맞추어 경건하게 진행되었으며, 봉독된 축문에 실린 ‘증산도 세계화’의 염원이 태상종도사님께 보은하는 모든 도생들의 과업임을 깊이 상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본치성이 끝난 뒤, 태상종도사님 추모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상종도사님께서 개척하신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과 오직 천하사로 일관된 백절불굴의 한 생애를 지켜보면서, 도생들은 도운의 역사에 담긴 깊은 의미와 천하사 신앙의 대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특히, 8.15 해방과 더불어 2변 도운 개척을 시작하신 태상종도사님의 거룩한 행보 개척과정에서 “눈밭에서 10분간 수면을 취하니 하늘이 훤하게 열려...”라는 도훈 말씀 부분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도생들도 많이 있었다.

이날 치성을 위해 사흘 전부터 국내외 각지로부터 여러 봉사자들이 모여들어 제물 준비와 사후 정리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해냈다. 태사부님께서 평소 크게 외치셨던 ‘보은’의 정신으로 정성과 감동의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 주신 도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