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님 성탄치성 및 태을랑 발대식 / 대학생포교부 증산도대학교 / 청소년포교부 간부연수교육

[포토&뉴스]

제137주 태모님 성탄을 경축하는 날
1만 2천의 도체조직 태을랑이 출정하다!



지난 5월 2일(음력 3월 26일) 제137주 태모님 성탄일을 맞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는 자시子時(5월 1일 밤 11시 30분)에 태모님 성탄대천제가 봉행되었다. 이 날은 지구촌 문명의 열매이자 결실인 의통조직 태을랑太乙郞 발대식을 함께 봉행함으로써 인류사에 첫 발자국을 뗀 날이기도 하다.

● 일시: 146년 4월 30일(토) ~ 5월 1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태을랑으로서 태을궁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중했다.

인류를 구원하는 의통핵랑의 심법과 정신으로 역사적인 현장에 참여한 도생들은 저마다 새로운 신앙 갱생의 각오와 다짐들을 쏟아내며 성스러운 천제에 임했다. 이날 참여한 대부분의 성도들은 하얀 수도복과 태을랑 티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은 가을을 상징함과 동시에 성스러운 구원의 정신을 간직한 백색의 물결로 가득했다.

백의의 물결이 넘쳤던 그날, 현장에 함께한 많은 이들은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운을 받았으리라.

성탄대천제 전야 행사로 먼저 태모고수부님 성탄의 의미를 전해주는 영상시청이 있었다. 도운을 통해 억조창생의 생명의 어머니로서 행하신 역할과 도업 수행의 과정에서 온갖 고난을 겪고 대속하시며 도를 전해주신 태모님의 생애를 만분의 일이라도 제대로 느낀다면 그 은혜와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어 증산도야말로 천지에서 참성공을 하는 길임을 천명해주신 태상종도사님의 도훈말씀을 받들었다. “증산도는 단순히 윤리와 도덕이 매몰돼서 혼탁한 세상에 바르게 살아라 해서 개창된 것이 아니라, 천재지변을 하는 때 참하나님이 씨종자를 추리시기 위해서 오셔서 개창된 진리이다. 조상의 음덕으로 상제님 진리를 만나게 되고, 인류사의 열매문화인 군사부 문화를 여는 진리가 증산도다. 오직 이 길 만이 역사적인 골인을 하는 데다.”

쩌렁쩌렁한 성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진리를 선포하시는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에서 한자리에 참석한 모든 도생들은 신앙의 큰 기운을 받았다.
이어 각 계층 성도님들이 직접 나와 들려준 신앙사례는 무극대도 증산도를 만나 신앙하게 된 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최근 케이블방송 위키드WE KID 프로그램을 통해 등장하여 천상의 목소리로 큰 감동을 주고 있는 제주 소년 오연준 군의 ‘바람의 빛깔’을 다 함께 따라 불렀는데,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 자연과 온전히 소통하며 모두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아름다운 빛의 색깔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라는 마지막 가사의 여운은 참석한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어진 도훈 말씀을 통해 종도사님께서는 후천선경의 새문명으로 인류를 인도하는 태을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말씀과 더불어 태을랑 발대식이 갖는 의미와 후천개벽기 가을 우주의 생활수행법인 도공의 절대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씀을 내려주시며 동공수행을 지도해주셨다.

이윽고 봉행된 태모님 성탄대천제와 태을랑 발대식에서는 기수단이 입장하고 천지일월 네 분께 태을랑으로서 선서를 올리는 엄중하고 경건한 의식이 펼쳐졌다.

인류문명사에서 태을주 조화공부로 신도神道의 조화권을 체득해 신권을 가진 태을랑이 되어 살릴 생生자 공부에 오직 한마음로 성경신을 다해 임할 것을 크게 서원 올리며 전 신도는 뜨거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오직 태을랑의 손길에서, 태을랑의 신권으로 인류가 구원되는 가을개벽기, 전 신도가 상제님의 도군인 태을랑으로서 염념불망 태을주, 꿈에서도 태을주를 외우며 광제창생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해본다. ◎

종도사님의 주요 도훈 말씀


●오늘은 인간 역사문화의 전체 시간의 세월 속에서 가장 중대한 새 역사의 문을 여는 실제적인 전기점이다. 가을 천지 후천개벽의 새 문화시대를 여는 주인공들의 발대식. 이렇게 정의할 수 있겠다.

●절도 하고, 도장에 모이기도 하고, 주문도 읽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하겠지만, 그것은 환국, 배달 조선 이래 9천년 역사문화를 일관해서 내려온 생활문화다.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라 인류 역사문화의 궁극의 이상사회인 가을의 지상 조화선경문화의 생활문화, 후천 가을 우주문화이다.

●시천주조화정.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 인간세상에 오신 천주님을 모실 때 여기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여기서 모든 인간의 역사, 삶의 역사에서 진정한 위대한 도약이 시작된다. 천주님을 제대로 된 진리정신으로 모실 수 있는 만큼 조화는 크게 터지고 결정이 된다.

●태을주는 이 천지 우주 만유와 완전한 한마음의 경계, 크게 하나됨을 체험하게 한다. 진정한 천지우주, 천지부모의 아들딸이 된다. 가을우주 조화문명시대를 여는 그 주인공들이 태을주 천지조화법을 생활화하고, 태을주로써 진리를 전하고, 태을주의 천지조화세계로 끌려들어서 직접 함께 수행하고, 인간마음의 한 생각을 일으킬 때 천지의 헤아릴 수 없는 신神들이 감응한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어야 한다.

●태을랑은
-인류를 상제님의 가을 진리 세상으로 인도해주는 가을 문화의 전수자, 가을 문화 창조자, 가을 문화 경영자의 주인공이다.
-상제님 무극대도 가을우주 지상 조화문명을 여는, 지상극락, 천국, 용화낙원을 건설하는 진정한 진리의 주인, 모든 걸 바쳐서 일심으로 헌신하며 도문과 세상을 위해, 가정을 위해, 이웃을 위해, 인류를 위해서 봉사하는 이들이다.
-상제님 도의 진정한 주체, 주인공 도의 경영자, 가을 조화문명의 창조자들이다.
-후천 선경 상제님의 도통문화 전수자요, 후천 선경 건설자 1만 2천명이다.
-우주의 도체의 큰 영광, 도체의 우주 영광으로 들어가는 상제님의 1만 2천 대 사명자들이다.
-상제님의 대사명자, 상제님 태모님의 대사명자, 가을후천 우주의 조화정부, 지상 지구촌 통일정부 조화정부의 도권 집행자이다.
-가을 천지조화문명, 지상선경낙원을 건설하는 지구 조화 선경낙원을 건설하는 정책결정자, 경영자로서 후천 성인시대의 문을 여는 주인공이다.
-앞으로 3년 대병란기에 의통조직을 집행하는 인간역사의 궁극의 존재자들이다.
-가을우주의 도통문화를 들고 나오는, 인간으로 오시는 미륵천주님의 화신들이며 천지의 대역자들이다.
-우주삼계대권, 선천상극의 마지막 최후의 피할 수 없는 상씨름판 대전쟁 역사를 끝막는 진정한 인류의 영원한 평화를 가져오는 평화의 사자들, 도통군자들이다.

●가을천지 새역사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인류 구원의 진정한 상제님의 대사명자들, 태을핵랑군들이 의통조화권을 손에 쥐고서 나가는 것이다.

가을 천지 조화선경낙원의 모든 역사, 초기 건설과 정책결정과 미래역사를 경영하는 결정권자, 1만 2천의 도통군자로서 그 영광된 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제대로 심법을 닦고 조화권을 체득해야 하는데, 이것은 태을주 조화주문을 제대로 읽을 때 태을랑 노릇을 하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우주조화 일기를 가지고 왔다. 그것이 내 몸에 살아있는데 이것을 여는 것이다. 이 태일의 조화세계를 여는 것이다. 이것을 열게 해주는 것이 천주님이 완성해주신 대우주 성령의 조화를 받는 태을주이다. 앞으로 3년 천일기도는 태을주 천지 조화문명의 중심축을 세운다. 그 모든 것을 천지조화 태을주 주문으로 시작하고, 태을주로 매듭짓는다.

의통성업 태을랑 행동강령
하나, 상제님, 태모님 말씀을 중심으로 행동하는 진리의 화신으로서 순수신앙을 하겠습니다.

하나, 신유술 3년 천지보은 천일기도 시간대를 맞아 염념불망 태을주, 시천주주의 수행공부로 천지조화를 체득하고, 살릴 생자 공부에 일심하여 굳건한 의통도체, 육임 태을핵랑군 조직을 신속히 완수하겠습니다.

하나, 상제님의 대학인 증산도 대학교를 통해 구천년 한민족 광명문화, 인류문화의 정수를 깨달아 후천 오만년 지상선경을 건설하는 동량일꾼, 백만을 당적하는 천지의 대역자가 되겠습니다.

하나, 천하사 신앙 동지들과 결의동맹을 하고 생사고락을 함께하여 영원히 변치 않는 신앙을 하겠습니다.

하나, 오직 충의로운 정신으로 진리와 종통을 수호하고 천지일월의 은혜에 보은하는 천지조화 태을랑 신앙의 사표가 되겠습니다.


태을랑 헌시


천산의 위엄은 백두대간을 뻗어 내리고
9천 년 굽이돌아 흐르는 아리수는 아직
그 꿈을 다하지 않았다
솟대 드높은 소도의 기도
메아리가 되고
산하를 밝히던 삼족오 붉은 광명
그림 되어 남았지만
구천 년 이 강토 대지에는
삼신의 가르침
아직도 면면히 살아 숨 쉬어라
동방 한민족사를 개벽한 배달의 홍익 제세핵랑
옛조선의 국자랑, 북부여의 천왕랑,
고구려 조의선인, 신라 화랑...
천지 역사를 수놓은 한 줄기 단심丹心이여!
이제 누천 년 역사의 숨결 넘어
새 시대를 개척하는 거룩한 천지 일꾼
상제님의 꿈을 가슴에 안은
영예롭고 자랑스러운 이름
태을랑!

북녘 칠성별은 생명의 하늘
태을랑은 인류 구원 의통성업 인존 칠성
그대들의 숨결, 그대들의 손길
천지조화 새 문명을 개벽하는 불멸의
태을핵랑군
그 충의와 용맹, 불굴의 정신으로
위대한 서원, 늠름한 행진
우주 가을 장엄하게 열어
우주의 꿈, 도솔천의 천주 미륵님이신
상제님의 대이상을 펼칠
태을핵랑이여
도도히 흐르는 저 천지 역사 강물 위에
붉디붉은 빛으로 타올라라!
불멸의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라!
거룩한 일심으로 앞길을 비추어라!
상제님 도의 조화의 근원이신
태을천 상원군님의 천지조화 성령의 성수로
성사재인 성경신의 도법으로
불운의 선천 역사 천지공사 따라 끝막고
다가오는 대인대의 상생의 후천 선경!
상제님, 태모님, 상원군님, 태사부님의 사도
천지일심 천지 일꾼 태을랑이여!
광제창생 세상을 개벽하라,
일만이천 천지 불멸의 성신이 되어라!

[대학생포교부 증산도대학교] 시천주의 심법과 정신을 되새기며



● 일시: 146년 4월 30일(토) ~ 5월 1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태모님의 성탄대치성을 앞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증산도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5월 대학생포교회(이하 대포) 증산도대학교(이하 증대)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첫 일정은 “우리는 정성만 있을 것 같으면 이 세상 누구라도 상제님 진리권에 수용시킬 수 있다.”라는 제하의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을 받드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일정인 고전 공부 시간에는 『예기』‘제1장 곡례편’ 세 번째 강의로 예禮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례자夫禮者는 자비이존인自卑而尊人하나니 Propriety is seen in humbling one’s self and giving honour to others.(예라는 것은 자신을 낮추고 남을 존중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을 통하여 예의 기본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포교사례 좌담회에서는 다년간 대학가에서 사역한 간부 도생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창시절 인생에 대한 고민과 진리를 만나는 과정, 상제님 진리를 만나 대학가에서 진리를 전하며 경험한 좌충우돌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많은 도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 그 기운을 타고 펼쳐진 활동전략 조별토의 시간은 대포 도생들의 반짝이는 다양한 전략들이 집결되고 공유되는 자리였다.

이어진 우주변화의 원리 교육은 종도사님의 도훈 VOD 말씀을 받들고 정리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말씀 정리를 통해 우리가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는 목적은 ‘천지일월 부모님의 마음의 자취, 심법자리를 공부하는 것’임을 재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포 증대 시간을 통해 진리와 심법으로 무장한 대포 도생들은 충만한 보은의 마음을 가지고 태모님 성탄 대치성에 참석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증대교육은 대포 도생들이 스스로의 신앙을 점검하고 마음을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었다. 각 지역으로 돌아간 대포 도생들이 눈부신 활동과 함께 후천개벽을 선포하는 태을랑으로 자리잡을 것임을 확신하며, 종도사님께서 도생들에게 시천주에 대해 물으신 화두를 되새겨본다.

“하루에 한 시간을 모시는가. 두 시간을 모시는가. 청수 모실 때만 모시는가? 너의 시천주 신앙은 어떠한가!”

[청소년포교부 간부연수교육] 우주원리로 신앙의 혼을 깨우다



● 일시: 146년 4월 25일(월) ~ 4월 30일(토)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4월을 매듭짓는 마지막 주인 25일 월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전국 청소년포교회(이하 청포) 간부들에게 신앙의 혼을 깨워주는 청포간부 연수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교육의 주된 일정은 간부 도생들이 종도사님의 <우주변화원리 강독 VOD>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고 정리해보는 것이었다. 첫 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하여 목요일까지는 VOD 시청과 토의 및 발표를 반복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 강의가 끝날 때마다 두 조로 나뉘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우주변화 원리에 대한 총체적 생각과 지식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 개의 강의에 해당하는 주제 3~4가지 중 한두 개씩 선택하여 토론 후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에게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되었다. 일정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한 간부들은 끝까지 열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강부터 13강까지의 VOD에는 종도사님께서 우주변화원리 제1장에서 8장 우주의 본체까지의 내용을 쉽게 개관해주신 진리의 진액이 담겨 있어 참석했던 모든 간부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목요일까지의 촘촘한 일정을 소화한 후, 금요일에는 4일간의 노력을 증명하는 서술형 시험을 치르면서 며칠 동안 듣고 토론했던 내용들을 조금 더 정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청포 간부들은 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들며 청소년포교회를 이끄는 사명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심법을 새롭게 다잡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청포가 앞 세상의 주인이라 격려하시며 기운을 북돋아주신 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든 후, 청포 간부들은 회의를 갖고 다가오는 5월 14일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박람회 운영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 교육에서 얻은 진리적 깨달음과 기운을 가지고 청포 간부들이 합심하여 이번 창원 박람회 행사를 도약대로 앞으로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증산도의 진리를 전하기를 기원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청소년에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문화예술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을 개발하고 진로탐색, 소질개발, 정보교류를 위해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2005년부터 서울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는 창원에서 12회를 맞이하였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