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 태모 고수부님 선화치성 외

[포토&뉴스]

제79주 태모 고수부님 선화치성
어머니의‘ 살릴 생生’자를 가슴속에 새기며


● 일시: 도기 144년 11월 27일 오후 8시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전국 및 해외도장


제79주 태모 고수부님 선화치성이 도기 144년 11월 27일(음 10월 6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전국 및 해외도장의 모든 도생들이 실시간 인터넷방송 송출로 진행되는 치성 상황에 맞추어 사배심고를 올리고 주문을 읽으면서 함께 치성을 모셨습니다.

상제님의 반려자로 도운의 첫 씨앗을 뿌리시고 천상으로 돌아가신 태모 고수부님! 우리는 온 인류의 원한과 죄업을 대속하신 수부님의 헌신적인 삶 속에서 창생에 대한 어머니의 큰 마음을 배웁니다.“ 이 세상에 옳은 놈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도 살려야지요.”하신 무한의 상생지심을 본받아 모든 도생들이 누구에게나‘ 살릴 생生’자 공부를 실천하는 의로운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개벽기에 상생의 의통구호 활동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살려 세상의 많은 이들이 후천의 복락을 누리는 그런 멋진 세상을 꿈꿔봅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

하반기 어린이^청소년포교부 간부연수회
을미년, 초립동이들의 비상을 꿈꾸며


● 일시: 도기144년 11월 22~23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2교육장(청소년포교부), 제3교육장(어린이포교부)

도기 144년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2, 3교육장에서 하반기 어린이^청소년포교부 간부 소양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내년 을미년 초립동이 활동을 위해 마련된 간부 연수회로 실무에 도움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을 받드는 것을 시작으로 필독서인 ‘왓칭Watching’ 정리와 ‘『환단고기』 위서론 대응’과 관련된 방법론 교육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립동이 사명과 청소년 사역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신앙교육과 더불어 ‘도전 성구를 통한 일꾼관, 종통관, 심법교육’이란 주제의 도전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태을궁 철야수행으로 1일차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튿날 교육은 SNS활용법과 영상 편집 및 활용 등 실무에 관련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초립동이와 관련된 종도사님의 도훈을 받들고 나서 청소년포교부 구역운영에 대해서 대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끝으로 ‘역사특강’과 ‘동학과 참동학’,‘ 팔관법’등의 강의 주제에 대한 강의흐름도 작성 및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포교부 첫날 교육에서는『 어린이 환단고기』의 교수법과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이튿날 실무교육에는 ‘어린이 문화의 이해와 상담’,‘ 부모상담의 기본자세’,‘ 어포구역운영과 심방’ 등 어린이포교부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시행되었습니다. ◎

세계환단학회 안경전 종도사님 초청특강
인류 원형문화의 공통분모는 환단桓檀의 역사정신에서 찾아야!



● 일시: 도기 144년 12월 6일 오후 1시~6시
● 장소: 서울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위당관
● 주최: 세계환단학회
● 후원: (사)대한사랑

지난 12월 6일 세계환단학회www.hwandan.org가 주최하는 2014 세계환단학회 연례학술회의가 서울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위당관(위당 정인보선생 기념관)에서‘ 환단사의 역사성 정립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동북아 고대사의 재발견’ 등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연례학술회의에서는 정해진 학술 발표 외에 ‘천부경의 우주론과 환단고기의 역사철학’란 주제로 종도사님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세계환단학회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강연에서 종도사님은 “동서양의 역사 유적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인류 원형문화의 공통분모는 세계사를 관통하는 환단桓檀의 역사정신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것을 기록한『 환단고기』는 인류 원형문화, 영성문화의 원전이자 우주정치의 통치법전이다.”는 말씀과 함께 천부경과 신교 삼신문화의 우주론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담론 주제들을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현재 불붙고 있는 동북아 역사전쟁의 현실을 언급하시며,“ 올바른 역사 인식의 출발은 상고 역사의 진실과 근원맥을 철저히 고찰하고 이와 함께 근대 역사의 시작인 동학의 중심 메시지를 일체관계로 파악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를 묻는 방청객의 질문에 대해 종도사님께서는 역사는 문화의 바탕인 깨달음과 그 본질적 가치를 바라보는 안목에 의해 좌우됨을 언급하시고 “인류 문화의 모든 영역은 별개가 아니라 일체관계로 어우러져 드러나며 그것이 바로 역사의 모습”이라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또한 예로부터 신神의 뜻을 펼치는 것이 진정한 정치의 개념이었다고 밝혀주시며 제왕학의 성전인 『환단고기』를 제대로 읽는 것이 ‘역사’가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첩경이 된다는 말씀으로 강연을 마무리하셨습니다.


세계환단학회 연례학술회의 프로그램
이번 세계환단학회 연례학술회의는 총 4개의 Session으로 진행되었다. 세션1에서는 홍익인간재단 독립 패널로서 동 재단 역사문화기술 연구원들에 의해 삼국유사 고조선 기록의 고기 인용부분, 고조선 건국초기의 치수사업의 실체, 오행의 상생개념을 통해 본 사기의 오제본기의 문제점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에 대한 패널 3명의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2에서는 동북아 고대사를 위한 국제 패널로서 안병우 세계환단학회 총무이사의 ‘홍산문화 최신 발굴성과와 환단고기 기록과의 정합성’ 연구를 비롯하여 ‘해병 원정작전 교리로 본 한무제의 위만정권 평양 공격설에 대한 비판적 고찰’,‘ 월트의 동맹이론과 해양세력 백제 국력의 재평가’등의 연구 발표와 패널 3명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세션1,2가 끝나고 2014년 추계 환단고기 사료 가치 관련 한일공동답사로 발굴된 사료 3건의 공개와 이홍범 학회 부회장의 동양사 정립 한미학술협력 보고 등 특별보고 순서가 이어졌다. 발굴 사료 공개에서는 『환단고기』「대진국본기」에 있는 의라왕에 대한 기록과 관련하여 일본에‘ 대의라’ 신사가 존재하고 있음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후 세션3에서는 신진학자와 대학원생들이 패널로 나와 ‘환단사 이해를 위한 환단연대표’와 ‘부여오가 제도의 사상적 기원’에 대한 연구 발표가 있었고, 세션4에서는 환단고기 역주자이신 종도사님 초청 특별강연이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금번 학술회의에서는 세계환단학회지 창간호가 발간되어 보다 많은 이들이학회의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향후 세계환단학회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위상 정립을 기대해 본다.

세계환단학회
2014년 6월 27일 창립된 학회로 학제간의 융합적 접근으로 환단시대의 역사문화와 홍익광명정신을 복원하는 범세계적 연구자의 모임이다. 동양 고대사와 관련된 다채로운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인류 상고역사 문화의 참모습을 밝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위당관
위당 정인보선생은 1893년 서울에서 나서 조선후기 양명학자 이건방 선생의 문하에서 한학을 수학하고,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대는 동제사를 창립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국학’의 개념을 정립하고 민족사관에 입각한『 조선사 연구』를 저술하였다.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노래 등 대한민국 4대 국경일 노래를 모두 작사하는 등 민족의 얼을 중흥하는데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