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주 태모 고수부님 성탄치성 외

[포토&뉴스]

심법에 대한 어머니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제135주 태모 고수부님 성탄치성



일시: 도기 144년 양력 4월 25일(음 3월 26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증산도 본부


도기 144년 양력 4월 25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과 증산도 본부에서는 안경전 종도사님을 모시고 제135주 태모님성탄치성이 봉행되었습니다. 곡우가 지난 봄의 끝자락에서 한마음으로 모인 전국의 증산도 도생들은 천지부모 음양합덕으로 상제님과 함께 천지공사를 집행하신 태모님의 거룩한 성탄을 기리는 경건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 마음 닦음과 참된 믿음을 강조하시며 일꾼들에게 신앙의 정도正道를 일러주신 태모님의 가르침을 항상 되새기고 실천하는 도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날 종도사님 도훈 말씀은 인사를 바로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이법과 신도 공부의 균형 및 태일의 참마음에 관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종도사님께서는 “진리의 첫 박자는 이법이다. 태모님 말씀대로 우주원리를 알아야 진리의 길을 찾을 수 있고 앞으로 개벽기에도 살 수가 있다. 그런데 이법만 갖고 되는 게 아니다. 인간이 이성적, 수학적인 머리로 깨져서 공부를 해가지고 자연의 이치를 알았다는 것만 가지고는 이 진리를 온전히 다 몸으로 체득하는 게 아니다. 인간의 일은 이성이나 이런 지식체계로 알 수 없는 진리 영역이 또 있다. 이것은 우리의 영靈이 열려서 직접 봐야 되는 것이며, 바로 그게 신도神道다. 그래서 태모님께서는 이 진리의 두 박자, 진리의 두 얼굴인 이법과 신도, 바로 이통과 신통 공부에 대한 말씀을 체계적으로 해주고 계신다. 이법과 신도가 균형되게, 어디 한쪽으로 기울지 않아야만 올바른 인사에 통할 수 있다. 이理·신神·사事를 주관하시는 우주의 절대자가 상제님이시고, 그 진리의 삼박자(이신사)를 통할 수 있는 주인은 바로 태일太一인 인간의 참마음인 것이다.”라는 핵심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살릴 생生자 용공부의 시간과 함께한 5월 증산도 대학교


일시: 도기 144년 5월 4일(일요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2교육장, 전국 및 해외도장

도기 144년 5월 4일에는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제 2교육장을 비롯하여 전국 및 해외 도장에서 증산도대학교가 인터넷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살릴 생生자 일심 공부를 위한 오장육부 통제공부 두 번째 강좌로 월간개벽 1월호에 실린‘ 올바른 태을주 수행법’을 주제로 하여 천지조화 태을주의 광명문화를 열기 위한 방법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인터넷 증산도대학교에서는 현장학습으로 살릴 생生자 공부를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전국 각 지역별로 상생방송 전단지와 패널 및 부스 등을 활용하여 대중들에게 상제님 진리를 알리는 용用공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도사님께서는 이날 증산도대학교 도훈을 통해 모든 문제를 끌러낼 수 있는 심법의 중요성과 함께 태일로서 진리열매를 맺기 위한 일꾼의 자세를 일러주셨습니다. 도훈 서두에서 “천지개벽과 현실의 모든 문제를 끌러내고 극복하는 진정한 힘은 마음·심법에서 나온다. 거발환, 즉 대원일의 창조정신을 알면 인간 마음의 본성에 통하게 되며, 대원일의 진리 열매가 바로 일심一心이다. 우리 일꾼들이 천심을 갖고 도전 11편 160장에 나오는 일심자一心者, 원심자原心者의 신앙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하시며 일심법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일심의 정의와 관련해서는 “천부경天符經의 이법을 심법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일시무시일과 일종무종일의 ‘일一’이 일심이며, 하늘과 땅의 생명력을 교합해 그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주체가 사람이다. 사람이 천지의 중심, 태일이라는 ‘인중천지일’에서 일심의 정의는 끝나는 것이다.”라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끝으로 “이제는 존귀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지구촌 도장 개창의 꿈을 갖고 인맥과 조직을 구축해야 하며, 현장에서는 우주론을 중심으로 고대사와 근대사를 함께 이야기하고 원시반본의 도법도 일러주어야 한다. 8,200만 국민을 대상으로 진정한 역사광복 서명운동을 벌여서 증산도를 모르면 한국인이 아님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좀 더 굳건한 신앙으로 널리 사람 살리는 일에 매진하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