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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도장]

    탐방기|행복은 진리와 신앙속에서!

    -한성희, 남민진(김해내외도장)

    한성희 성도님은 23살 때 군에 입대하여 20년째 직업군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사로 근무하며 항공기 정비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부인인 남민진 성도님은 여성 일꾼으로 도장 살림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장에서 부부가 각각 청포 포감과 재감직을 맡고 있습니다. 김해내외도장의 큰 활력소가 되고 있는 두 분을 소개합니다.


    천생배필의 두 사람 남편은 43세, 부인은 35세. 나이 차가 많은 것 같지만 순수하고 착한 두 사람이 서로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부인이 ○○진리회를 할 때 남편을 인도하면서 처음 만났고 이후 결혼을 하고 나서 남편이 도장으로 남 성도님을 인도했다고 한다. 서로가 이끌어주면서 결국 참진리에 안착을 했으니 아마도 전생에 대단한 인연이었던가 보다. 아니면 하늘이 맺어준 천생배필이 아닐까.

    다복한 가정 현관에 들어서면 거실에 모셔진 어진과 청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읍배를 드리고 가정을 살펴보니 여느 집과 별반 다름없는 모습이지만 여기는 참 다복한 가정이란 걸 대번에 알아차렸다. 아이가 자그마치 세 명이다. 큰 딸은 11살이고 둘째는 9살 셋째는 7살이다. 딸, 아들, 아들이니 참 비율도 아름답다. 다들 순종적이고 밝은 모습인데 특히 셋째의 포스가 범상치 않다. 왠지 또래 아이보다 과묵하다 싶었는데 엄마가 하는 말이 증산도 모태신앙이란다. 역시나! 착한 딸이 동생들을 잘 챙겨서 그나마 엄마의 가사를 많이 덜어준다고 한다.

    가정치성을 올리며 방문한 날은 마침 일요일이라 가정치성을 올리는 날이다. 부부와 아이 세 명을 포함해서 5개의 청수를 모시고 있다. 간단하게 사배심고를 드리고 수행을 시작했다. 일가족이 함께 모여 주문을 읽는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까? 막내의 더듬더듬 주문 읽는 소리도 전체 화음과 동화되어 아름다운 천상의 노래가 되었다. 치성을 마치고 가족이 함께 도전을 읽는다. 각각 자기의 도전을 읽고 난 뒤 서로 도담을 나눈다. 주로 아이들이 궁금해할 걸 물어보고 부모님이 답을 해준다고 한다. 질문과 답변 내용은 그리 중요치 않다. 대화 중에 오고가는 깊은 교감과 가족 간의 정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 성도님의 가정치성 모습에서 우리들이 나아가야 할 가정도장의 참 모습을 떠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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