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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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 일시 : 도기 153년 4월 5일(수)
●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온라인 줌, 도무넷


도기 153년 양력 4월 5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4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이날 일정은 본부 문화정보국 박찬화 수호사가 『환단고기』 역주본 해제 3장 ‘한민족의 전성기, 고조선(2)’ 부분에 대해 우리 7천 년 역사를 알리는 것이 우리 역사를 복원하고 혈통줄을 바로잡는 일이라는 내용의 강독을 진행했다. 이후 종도사님 도훈 말씀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지금 잃어버린 시원 뿌리 역사를 왜 제대로 알아야 되느냐. 유불선 기독교 문화 시대가 끝났는데, 그 성자들이 전해 준 최종 결론은 인류의 구원 문제와 직결되어 있고 인류 생사 판단의 최종 해답으로 한마디씩 전해 준 게 있다.

불가에서 새 부처님이 오신다고 했는데, 불교 3,000년 역사 팔만대장경의 결론으로 ‘서 있는 미륵 부처님’이 계신다. 미륵은 석가불을 내려보내신 천상의 원주인이시고 남사고 말대로 종불宗佛이다. 모든 부처의 근본, 중심이 되고 뿌리가 되는 가장 높으신 부처님이시다.

기독교는 아버지가 오시는 건데, 아버지 얘기가 다 사라지고 계시록에는 한 마디밖에 없다. 사도 요한을 불러 올려 나는 형상이 없는 신이 아니고 천지를 다스리는 아버지 하나님으로 있다고 보여 주셨다. 유교와 도교에서는 통치자요 신선의 아버지로서 상제님이 계신다고 했다. 한 분이 오신다는 거, 이걸 늘 핵심적으로 강조해야 된다. 온 우주의 절대권자, 통치권자로서의 미륵이다.


우리 환국⋅배달⋅조선의 역사 연대가 3,301년, 1,565년, 2,096년, 도합 40년이 빠지는 7천 년 역사다. 삼신을 현실로 드러낸 것이 하늘과 땅과 인간이다. 천부경에서 하늘은 생명의 근원이자 양이어서 천일天一이고, 어머니 땅은 음이니까 지이地二라고 하고, 사람은 천일과 지이의 합일로 인삼人三인데 천지합덕으로 생겨나서 천지의 꿈을 완성하는 거다.

동학과 증산도가 우리 일만 년 역사 뿌리를 찾고 맥을 찾는 것이다. 그 결론은 천주 아버지가 동방의 이 땅에 오시고 미륵님이 강세하신다는 거다. 하추교역기는 인간 개벽기이고 천주님⋅미륵님이 반드시 오시는 때다. 그분이 인간 세상의 중심에 오셔서 해원⋅상생의 도로, 원한을 풀어서 선천 상극을 후천 상생으로 천지 질서를 바꿔 놓고 그걸 바탕으로 인간 역사를 돌려놓은 것이다. 이게 천지공사天地公事이고, 병란이 몰려오기 때문에 수행을 해서 몸의 병근을 뿌리 뽑고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채워 넣는 신선조화 도통법이 나왔다. 뿌리를 잡아야 뿌리와 하나 되고, 뿌리 기운을 받아야 사는 것이다. 사람은 민족으로, 백성으로 사는 거다.”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삼랑대학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셨다.